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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부차관보 '아세안 지역안보 포럼서 북한 논의'


다음 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 (ASEAN) 지역안보포럼에서 북한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미국 국무부의 스콧 마르시엘 부차관보가 밝혔습니다.

아세안 주재 미국대사를 맡고 있는 마르시엘 부차관보는 17일 워싱턴의 내셔널 프레스 빌딩에서 가진 특별 브리핑에서,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이 아세안 확대 외무장관 회담과 지역안보포럼 회의 참석차 다음 주 싱가포르를 방문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마르시엘 차관보는 "라이스 장관은 오는 23일 아세안 회원국 외무장관들과 만나 미국과 아세안 간 협력관계와 더불어 식량과 에너지 확보 문제 등 지역 현안들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라이스 장관은 "다음 날인 24일에는 지역안보포럼의 다른 26개국 외무장관들과 만나 북한과 버마, 재해구호, 비확산 등 지역적 안보 현안들을 논의할 것"이라고 마르시엘 차관보는 말했습니다.

한편 북 핵 6자회담 참가국 외무장관들은 아세안 지역안보포럼 기간 중인 오는 23일 비공식 회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회담에는 박의춘 북한 외무상도 참석하며, 라이스 장관과의 미-북 양자회담 개최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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