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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세계 에이즈, 말라리아등 퇴치계획 곧 승인 (E)


미국 연방의회 상원은 전세계에 걸친 후천성면역결핍증, 에이즈와, 말라리아, 그리고 결핵 퇴치계획안을 곧 승인할 단계에 있습니다. 이 계획은 금년 초에 하원에서 이미 승인되었고 상원이 이 계획을 통과시키는대로 부시 대통령은 그 계획안에 바로 서명할 에정입니다.

전세계에 걸친 에이즈, 말라리아, 결핵 퇴치계획은 5년 동안 5백억 달러를 투입하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미국은 지금도 에이즈, 말라리아, 결핵퇴치 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오는 9월에 만료되기 때문에 새로운 계획으로 대체됩니다.

첫 번째 에이즈, 말라리아, 결핵 퇴치계획은2003년에 부시 대통령이 연두 국정연설을 통해 제안했었습니다. 의회는 이를 승인했고 1백50억의 예산을 배정했습니다. 에이즈 등 질병퇴치 사업은 에이즈로 고통받은 수 많은 사람들의 치료를 돕는 일로 높이 평가돼 왔으며 미국은 특히 국제적 에이즈 퇴치사업 분야의 선두국가가 됐습니다.

상원 외교위원회 위원장인 민주당 소속, 조셉 바이든 위원은 부시 대통령 정책을 주 비판해 왔지만 부시 대통령이 발의한 에이즈 퇴치계획에 대해선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습니다.

바이든 의원은 자신은 부시 대통령의 외교정책과 헤외 지원계획을 자주 비판하곤 했다면서 그러나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이 같은 에이즈 퇴치계획 시행으로 크게 평가받아 마땅하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의 에이즈 퇴치계획은 경이적이고, 극적인 영향이 세계 곳곳에 미치고 있기 때문에 이는 후일 부시 대통령의 긍정적인 업적으로 평가받기에 충분한 정당성을 지닌다는 것입니다.

상원 외교위원회의 공화당측 간사인 리처드 루거 의원은 자신이 부시 대통령의 에이즈 퇴치계획을 지지하는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다고 말합니다.

루거 의원은 이 계획이 수 십 만 명의 생명을 구해내고 이 지구상에서 엄청난 고통을 해소시키고 있다면서 미국의 공공외교나 공식 외교가 별로 성공을 거두지 못하는 많은 나라들에서 외교정책의 관점에서 한 가지 강력한 정책으로 큰 영향을 미쳐왔다고 평가했습니다. 루가 의원은 미국이 그런 나라들에 대해 배려한다는 것을 그 나라 국민들이 알기 때문에 이는 큰 영향이라는 것입니다.

한편, 상원의 일부 공화당 소속 의원들은 이번의 에이즈 퇴치계획 규모가 2003년에 부시 대통령이 발의한 당초 규모보다 확대됐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런 공화당 의원들은 규모를 줄이는 수정안을 제출했지만 표결에서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에이즈 퇴치계획은 사업을 승인하는 것일뿐 사업시행을 위한 예산은 의회의 별도 예산법안에 포함돼 따로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이 계획의 예산은 그 대부분이 에이즈 예방과 치료를 위해 지출되지만 그외에 말라리아 퇴치에 50억 달러, 결핵퇴치에 40억 달러가 투입됩니다.

다른 한편, 후천성면역결핍증 바이러스, HIV 감염 양성반응인 사람들의 미국 방문이나 이민을 금지하는 법을 폐지하는 논의가 상원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HIV 양성반응 외국인의 국내여행과 이민을 금지하는 나라는 수단, 사우디 아라비아, 러시아 등 10여개국에 불과하고 미국은 그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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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S. Senate is close to approving legislation to fight AIDS, malaria and tuberculosis around the world. The House of Representatives passed the measure earlier this year, and President Bush is expected to sign it once the Senate gives its final approval. VOA's Deborah Tate reports from Capitol Hill.

The $50-billion measure includes efforts aimed at the prevention and treatment of AIDS, malaria and tuberculosis over five years. The bill reauthorizes and expands a current program, which is due to expire in September.

President Bush first proposed the program in his 2003 State of the Union address. At the time, he sought - and Congress approved - $15 billion for the initiative. The program has been widely praised for helping to treat hundreds of thousands of people suffering from AIDS and putting the United States at the forefront of global efforts to fight the disease.




Senator Joe Biden, a Delaware Democrat and chairman of the Senate Foreign Relations Committee, led the debate in support of the bill. A frequent critic of President Bush, Biden says he has no dispute with the president over this program.

"I am often critical of the president's foreign policy and his aid programs," said Senator Biden. "But the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George W. Bush, deserves great credit. If the president did nothing else in his administration, this is justification enough for his legacy to be looked back on favorably because of the phenomenal and dramatic impact this initiative has and will have on the rest of the world."

The top Republican on the Senate Foreign Relations Committee, Senator Richard Lugar of Indiana, says there are a number of reasons why he supports the bill.

"They come down to the saving of hundreds of thousands of lives, the alleviation of extraordinary suffering on this earth, and I would simply say from the standpoint of our foreign policy one of the strongest ways in which the United States has made an impact on a number of countries in which our public diplomacy or diplomacy of any sort has not been very successful in the past," said Senator Lugar. "We make an impact because people in those countries know we care."

Several Republican conservatives expressed concern that the legislation had expanded beyond the original intent of President Bush's proposal in 2003. They offered amendments to limit the scope of the bill, but the measures were voted down Tuesday.

The legislation authorizes the programs, but does not fund them. The money will have to be approved by Congress in a separate appropriations bill. Most of the funding would be spent on aids prevention and treatment, while $5 billion would go toward malaria programs and $4 billion to tuberculosis progr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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