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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사무총장 '도하 라운드 타결 가능성 높다' (E)


전세계 무역 자유화를 목표로 하는 도하 라운드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세계무역기구, WTO의 파스칼 라미 사무총장이 말했습니다. 라미 총장의 발언은 다음 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WTO 30여개국 통상각료 회의에 앞서 나온 것입니다.

세계무역기구 WTO의 파스칼 라미 사무총장 (사진:우)은 전세계 무역 자유화를 위한 협정에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WTO는 다음 주 제네바에서 열리는 회원국 통상각료 회의에서 무역 자유화에 관한 도하 라운드 진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라미 사무총장은 지금의 어려운 세계경제 상황을 감안할 때 세계 무역 자유화 협정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도하 라운드에 관한 7년에 걸친 협상이 결정적 단계에 와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미 사무총장은 다음 주에 열리는 WTO 통상각료 회의 결과는 효율적이고 공정한 국제화 관리에 대한 국제사회의 의지와 능력을 가늠하는 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미 총장은 가장 중요한 과제는 무역 자유화 협정을 타결하는 것이라면서, 그러나 현재의 세계 경제 상황은 협정이 빛을 잃게 만들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미 총장에 따르면 세계무역기구의 조사결과 도하 라운드가 타결될 경우 세계경제는 한 해 약 5백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최근 국제화에 관한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 국가들은 국제무역으로 인한 혜택에 대해 미심쩍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라미 총장은 덧붙였습니다.

개발도상국들과 선진국 약 50개국에서 실시된 국제화에 관한 최근 조사결과를 보면 응답자 대부분은 국제무역으로 자국에 혜택이 있는 것으로 믿지만, 동시에 혼란에 대한 두려움과 국제경제 합류에 따른 일자리 상실, 불평등, 뒤처짐 등에 대한 우려도 있다는 것입니다.

WTO 의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농업과 공업 등에서 특성화 돼 있는 일부 국가들은 소득증대에서 앞서 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소비자들과 생산자들 모두 낮은 가격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혜택을 보는 것으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반면 그렇지 않은 다른 나라들은 관세, 비관세 장벽들과 수송, 통신, 보험 등 국제화 비용 때문에 별다른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것으로 보고서는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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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ead of the World Trade Organization says chances of making a trade deal at a crucial round of negotiations on global trade next week have recently improved. Lisa Schlein in Geneva reports for VOA.



WTO Director-General Pascal Lamy said the chances of success for reaching a world-trade agreement have increased as a result of talks before trade ministers meet next week in Geneva.

Lamy made the remark while presenting a WTO report in advance of the meeting in which ministers will decide the fate of the World Trade Organization's Doha Round of free-trade talks.

Lamy said that an agreement is even more important given the "dire" state of the world economy.

After seven years of negotiations, the director-general acknowledges the round has reached a decisive phase.

"What members achieve together next week will be judged as an indicator of the international community's willingness and ability to sharing the management of globalization in an effective and equitable manner," he said.

Lamy said that reaching a trade deal is key, but the world economy could overshadow an agreement. He said that economic research indicted that a Doha deal could boost the world economy by nearly $50 billion a year.

But Lamy said recent surveys on globalization show most countries are tentative about international trade benefiting their countries.

"Recent surveys on globalization in almost 50 developing and developed countries show that large majorities of people continue to believe that international trade benefits their countries, but accompanying this belief are fears about the disruptions, about the downsides of participating in the global economy, be it job loss, inequality or increased marginalization," said Lamy.

The WTO report said that in some countries specialization in agriculture and industry had lead to increased income. Both consumers and producers have benefited from a wider choice of products at lower prices, it said.

But it added other countries have not shared as much in these gains as a result of trade costs such as tariffs, non-tariff barriers, transportation, communication, and insu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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