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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구기금, 평양에서 에이즈 예방책 논의


유엔 인구기금 UNFPA는 지난 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평양에서 보건 전문가들과 함께 후천성면역결핍증, 에이즈AIDS 예방책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UNFPA 방콕사무소의 윌리엄 라이언 (William Ryan) 아시아태평양 대변인은 15일 '미국의 소리'방송과의 전자우편 인터뷰에서, "북한을 담당하는 베르나르 코큐랭 (Bernard Coquelin) 중국주재 UNFPA 대표가 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평양에서 열린 설명회에 참가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설명회는 북한 인구연구소와 인민대학습당 주관으로 열렸으며, 북한의 생식보건 분야 전문가들이 가족계획 관련 지원 방안 외에 후천성면역결핍증 에이즈AIDS와 에이즈 바이러스 예방에 대해 논의했다고 라이언 대변인은 말했습니다.

북한은 자국이 전세계에서 에이즈 환자가 없는 유일한 나라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실제로 유엔에이즈계획 (UNAIDS)는 북한의 경우 보고된 에이즈 감염 사례가 한 건도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엔 인구기금은 북한주민들의 가족계획과 에이즈 예방을 위해 매년 피임기구인 콘돔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UNFPA는 올해 '세계 인구의 날'의 주제로 가족계획을 선정하고, 전세계1백40여개국에서 행사를 열어 가족계획을 통해 어머니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남녀평등을 이루며 빈곤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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