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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미 정부, '주택담보대출 은행 인수 않는다' (E)


미국 정부는 미국 주택시장의 악화로 주가가 떨어지고 있는 양대 주택담보대출 은행들을 인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소식입니다.

헨리 폴슨 미 재무장관은 주택담보대출 기업들의 존속에 연방 정부가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폴슨 장관의 이같은 성명은 미국의 양대 주택담보대출 은행들인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정부 인수 가능성을 배제한 것으로 보입니다. 두 은행은 5조 달러에 육박하는 주택담보대출을 소유하거나 보증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주택담보 시장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입니다.

미국의 주택 시장이 계속해서 악화되고 사상 최대의 채무불이행과 주택압류 사태가 그치지 않으면서, 연방정부가 보증하는 패니메이와 프레디맥, 두 민간 주택투자공사들은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습니다.

두 회사의 주가는 그동안, 거의 90% 급락했고, 투자가들은 두 회사가 앞으로도 더 많은 손실을 입어 거액의 재정지원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은 보다 많은 미국 저소득층이 주택소유의 꿈을 이루도록 지원하기 위해 연방정부에 의해 창설되었지만, 이 두 회사의 운영방식은 일반 은행들로부터 주택담보를 사들여 여러 개별 담보들을 통합해 전 세계 투자가들에게 되파는 방식입니다.

만일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이 추가 자금을 조성할 수 없다면, 두 회사는 은행들로부터 주택담보를 사들일 수 없게 되며 따라서 일반 미국인들은 주택담보 대출을 받기가 더 힘들어집니다.

연방정부는 두 회사의 채무에 대해서는 보증을 서주지 않지만 투자가들은 정부가 두 회사의 부도를 지켜보고 있지만은 않을 것이며, 특히 현재 경제상황을 감안하면 더 그렇다고 믿고 있습니다.

수석 경제보좌관들과의 회의에 뒤이어 기자들과 만난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폴슨 재무장관과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두 거대 주택투자 민간공사들의 대출문제 해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프레디맥과 패니메이는 매우 중요한 기관들이며 두 회사 문제가 꽤 오랜 시간 논의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고유가의 시대에 부시 대통령은 민주당 의원들이 연안에서의 유전 탐사를 늘리고 알래스카 자연보호구역 내 유전개발을 허락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요즘은 미국민들에게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가계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며 "의회가 긍정적으로 대응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폴슨 재무장관의 성명이 발표된 이후에도 주식 시장은 손실을 입었습니다. 아울러 유가도 배럴당 147 달러 이상으로 치솟자,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006년 8월 이후 처음으로 1만 1천 선 이하로 하락했습니다. 증권 분석가들은 나이지리아의 폭력 사태와 브라질에서의 시위 가능성, 그리고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계속되는 갈등으로 유가가 계속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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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S. government says it will not take charge of the nation's two largest mortgage finance firms as their stock prices plunge in further signs of trouble for America's housing market. VOA White House Correspondent Scott Stearns has the story.



U.S. Treasury Secretary Henry Paulson says the federal government's primary focus is supporting the mortgage finance companies in their current form.

For now, the written statement appears to rule out a government take over of Fannie Mae and Freddie Mac, which own or guarantee about $5 trillion worth of mortgages, more than half of the U.S. mortgage market.

Those firms have lost billions of dollars in the continuing decline of the U.S. housing market with record loan defaults and foreclosures.

Shares in the companies' stocks have lost close to 90 percent of their value in the last year. Investors are worried that Fannie Mae and Freddie Mac will lose more money and will have to borrow more to cover those losses.

Secretary Paulson said the Treasury is maintaining a dialogue with regulators and the companies as they take steps necessary to allow them to continue to perform what he called their important mission.

Congress created the firms to make mortgage loans more available to more Americans by buying up mortgages from banks, bundling them together, and reselling them to investors around the world.

If Fannie Mae or Freddie Mac were unable to raise additional capital, they might be unable to buy mortgages from lenders, making it much harder for people to get home loans

The federal government does not guarantee their debts, but most investors believe Washington would not allow the firms to collapse, especially in a weak economy.

Speaking to reporters after a meeting with his top economic advisors, U.S. President George Bush said Paulson and Federal Reserve Chairman Ben Bernanke will be working the issue of the mortgage giants very hard.

"Freddie Mac and Fannie Mae are very important institutions," he said. "We spent a fair amount of time discussing these institutions."

At a time of record high gasoline prices, President Bush again called on Democrats in Congress to expand offshore oil drilling and allow for drilling in an Alaskan wildlife refuge.

"These are tough economic times for American citizens," he added. "There is a way forward to help relieve some of the pressure on their pocketbooks, and I am looking forward to watching this Congress respond in a positive way."

Paulson's announcement sent U.S. stocks on a downward spiral Friday. The Dow industrials fell below the 11,000 level for the first time since August 2006, as oil topped a record $147 a barrel. Analysts say prices are up because of violence in Nigeria, a possible strike in Brazil, and continuing tensions between Israel and I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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