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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레바논, 공식 외교관계 수립 (E)


시리아와 레바논은 공식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상대국 수도에 대사관을 개설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시리아와 레바논이 상대국 수도에 대사관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프랑스의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은 12일 파리에서,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 레바논의 미셸 술레이만 대통령과 3자 정상회담을 가진 뒤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이번 합의를 가리켜 “역사적인 합의”라고 말했습니다.

레바논과 시리아 관계는 지난 2005년 라프크 하리리 전 레바논 총리 암살사건이 발생하고, 그 몇달 뒤 레바논에서 시리아 군대가 철수를 강요 당하면서 악화됐습니다.

시리아는 하리리 전 레바논 총리 암살의 배후로 널리 지목을 받았으나, 시리아 정부는 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또한 12일 이란 핵 문제 해결을 위해 도와줄 것을 시리아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이란 정부 관리들과 이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말했으나, 이란의 핵 계획이 군사적 목적을 위한 것이란 증거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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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ria and Lebanon say they have agreed to establish diplomatic relations and to open embassies in each country's capital for the first time.

French President Nicolas Sarkozy announced the decision following talks Saturday with Syrian President Bashar al-Assad and his Lebanese counterpart, Michel Suleiman, in Paris.

Mr. Sarkozy called the agreement "historic."

Relations between Syria and Lebanon have been strained since the 2005 assassination of former Lebanese Prime Minister Rafiq Hariri and the forced withdrawal of Syrian troops from Lebanon a few months later.

Syria has been widely blamed for the killing but denies involvement.

Mr. Sarkozy also said Saturday he asked for Syria's help in resolving the Iranian nuclear dispute.

Mr. Assad said he would speak to the Iranians but asserted there appears to be no evidence that Iran's program has military purpo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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