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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세계 지도자들 - 짐바브웨 제재 결의안 거부한 중국, 러시아 비판 (E)


아프리카의 남서부 국가 짐바브웨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의 제재 결의안이 5개 상임 이사국들 가운데 러시아와 중국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됐습니다.

잘마이 카릴자드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중국과 러시아가 이번 거부권 행사로 짐바브웨 국민의 뜻에 역행하는 로버트 무가베 대통령을 지지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데이비드 밀리반드 영국 외무장관도 두 나라의 거부권 행사를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유엔 안보리의 짐바브웨 제재결의안은 최근 짐바브웨 대통령 선거 결선기간 중 폭력사태를 야기한 무가베 대통령과 13명의 관리들에 대한 금융과 여행 제한 등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는 짐바브웨의 정치적 위기가 국제적 위협이 되지 않으며 따라서 유엔안보리의 제재 규정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중국도 제재 결의안은 짐바브웨의 집권 여당과 야당간의 대화를 저해할 것이라며 이에 반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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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ern officials condemned China and Russia for vetoing a U.N. Security Council resolution that would have imposed sanctions against Zimbabwe.

The U.S. ambassador to the United Nations (Zalmay Khalilzad) said China and Russia stood with President Robert Mugabe and "against the people of Zimbabwe."

Britain's Foreign Secretary (David Miliband) called the veto "incomprehensible".

The U.S.-sponsored resolution called for an arms embargo on Zimbabwe and financial and travel restrictions against Mr. Mugabe and 13 others for violence leading up to a widely-condemned presidential vote last month.

Zimbabwe praised the veto as a victory over international racism and meddling.

Russia defended its vote, saying the political crisis in Zimbabwe did not pose an international threat and so did not fall within the Security Council's mandate.

China said the sanctions would hurt ongoing talks between Zimbabwe's ruling and opposition parties.

President Mugabe's ruling party and the party of opposition leader Morgan Tsvangirai met Thursday and Friday to lay the groundwork for talks on ending Zimbabwe's political turm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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