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흐무드 아흐메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이 국제사회의 거듭되는 우라늄 농축 활동 중단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아흐메디네자드 대통령은 국제 사회와의 공정한 대화에 참여할 용의가 있지만 불공평한 조건하에서 이루어지는 협상은 아무 결론도 도출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이란 국영 언론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아흐메디네자드 대통령은 말레이시아를 방문중 오늘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란은 세계 6대 강대국들이 제안한 핵 중단 보상안에 대한 답변서를 지난 4일 하비에르 솔라나 유럽연합 외교정책 위원장에게 전달한 바 있습니다.
솔라나 위원장은 오늘 프랑스에서 사이드 잘릴리 이란 핵 협상 대표와 이번 달 안에 대화를 재개하길 희망한다고 밝혔지만 핵 중단 보상안에 대한 이란의 반응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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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nian President Mahmoud Ahmadinejad has rejected as "repetitive" calls for Tehran to suspend its uranium enrichment activities.
Iran's state-run IRNA news agency quotes Mr. Ahmadinejad as saying Tehran supports dialogue that is conducted in a fair atmosphere. But it says the Iranian president warned that negotiations conducted under unequal conditions will have no result.
Mr. Ahmadinejad made the comment during a visit to Malaysia today (Monday).
Iran on Friday presented European Union foreign policy chief Javier Solana with its reply to an international incentives package aimed at persuading Tehran to suspend a key part of its nuclear program.
In France today, Solana said he hopes to continue the dialogue with Iran's top nuclear negotiator, Saeed Jalili, before the end of the month. But Solana did not disclose details of Iran's response to the incentives pack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