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미국에게 영원한 적은 없다…이란은 전략상 선택의 기로에 선 것’ 


이란은 유럽연합이 이란의 핵 계획에 관해 또다시 제제조치를 취했음을 비난했습니다. 이번 제재에는 이란 최대의 은행인 멜리은행의 자산을 동결하는 것과 이란 핵 계획을 위해 일하는 전문가들의 여행을 금지하는 조치가 포함돼 있습니다. 유럽연합, EU 의 이번 움직임은 UN 안전 보장이사회의 세차례 경제 제재에 뒤이은 것입니다.

UN과 EU의 제재는 이란이 우라늄 농축과 재처리작업을 중단하라는 안전보장이사회의 권고를 무시한데 따른 것입니다. 이란의 이러한 활동은 핵무기 개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란의 무하메드 알리 호세이니 외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최근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인 영국, 중국, 프랑스, 러시아, 미국, 그리고 독일이 이란에 제안한 새로운 유인책들을 고려해 볼 때 EU의 조치들은 불법적이고 모순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언급된 보상책에는 이란이 우라늄 농축과 재처리 과정을 중단한다면 정치적, 경제적 혜택과 민간 핵 에너지 개발보조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란에 대해 압박책과 유인책을 이용해 이란 정부의 핵무기 개발야욕을 포기하게 만드는 노력에는 불법적이거나 모순적인 점이 없습니다. 미국의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부 장관은 이런 접근방식을 가리켜 외교라고 말합니다:

라이스 장관은 외교는 단순히 대화를 나누는 것과 같은 뜻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라이스 장관은 외교란 국가에 대한 분명한 유인책과 억제책의 체계를 구축해 상대방의 행동을 변화시켜 우리측 변화와 서로 부합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에게 영원한 적은 없다고 라이스 장관은 말합니다. 이란은 국제사회의 합법적 요구를 계속 거부하면서 고립을 심화시킬 것인지, 아니면 국제사회와 무역, 상호교역, 협력을 증대하면서 더 나은 관계를 구축할 것인지 사이에 전략적인 선택을 해야 할 기로에 처해 있는 것입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