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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망명정부, 중국과의 회담 재개 확인 (E)


티베트 망명정부 대표단이 베이징에서 이틀간 중국관리들과 회담합니다.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리이 라마의 대변인은 오늘 기자들에게 5명으로 구성된 티베트 대표단이 내일부터 중국측과 회담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은 이번 회담이 긍정적 진일보라며, 중국 내에서의 티베트 위상을 비롯한 현안들에 관해 의견을 개진할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달라이 라마가 티베트의 독립운동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달라이 라마는 티베트인들의 종교적, 문화적 자치권의 확대를 원할뿐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달라이 라마의 특사단과 중국측은 지난 5월 회담을 가진 뒤, 6월에 회담을 재개하기로 했으나, 중국 남서부 쓰촨 성에서 지난 5월12일 대지진이 발생해 회담을 연기했습니다.

미국의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은 어제 중국의 양제츠 외교부장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티베트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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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resentatives of Tibet's government-in-exile will hold two days of talks with Chinese officials this week in Beijing.

Speaking with reporters today (Tuesday), Tenzin Taklha, the spokesman for Tibet's exiled spiritual leader, the Dalai Lama, says a five-member Tibetan delegation will begin holding the talks on Tuesday.

Taklha says the talks are a positive step, adding that they will give the delegation a chance to discuss their views on issues such as Tibet's status within China.

China accuses the Dalai Lama of seeking independence for the mountainous region. The exiled spiritual leader says he only wants greater religious and cultural autonomy for his people.

Envoys of Tibet's government-in-exile (Lodi Gyari and Kelsang Gyaltsen) last met with Chinese officials in May. Talks set for June were postponed because of the massive May 12th earthquake in China's Sichuan prov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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