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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본토 겨냥한 핵 공격 대비책 강화 (E)


미국정부가 미국 대도시에서 테러분자가 핵무기를 폭파할수도 있는 가능성에 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상원에서 있은 이에 관한 청문회에서 미국 관리들이 증언한 내용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의회 상원 국토안보 정부업무 위원회는 미국을 겨냥한 핵 공격의 여파에 관한 매우 암울한 증언을 청취했습니다. 무소속 민주당원으로 자처하는 이 위원회 위원장, 조셉 리버만 상원의원은 "미국에 대한 핵 공격은 갑작스럽고 신속히 이루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리버만의원은 핵 공격의 치명적 파괴력을 강조하며 "핵공격이후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포괄적 대응책을 개발하고 또 시험하지 않을 경우 피해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당국은 2001년 9.11 테러사건 이후 미국 본토에 대한 핵 공격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행동 계획을 수립해 왔습니다.

미국 보건 복지부 비상대처국의 크레익 밴더웨건 차관보는 사제 핵무기 폭발이야말로 미국에 가장 치명적인 공격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밴더웨건 차관보는 "사제 핵무기 폭발시 방사능 오염은 물론, 폭발과 화상, 외상에 의한 충격으로 수만명이 목숨을 잃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밴더웨건 차관보는 또한 부상과 방사능 후유증으로 수많은 희생자가 더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의료기관들이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밴더웨건 차관보는 "2002년만 해도 대규모 희생자에 대한 체계적 치료체재가 미흡했으나 현재는 미국 병원의 87%가 대규모 희생자 치료 계획에 참여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밴더웨건 차관보는 이어 "2002년 당시 미국 전체의 3분의 2에 달하는 병원이 방사능 피해 환자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없었다고 보고했으나 현재는 3시간 안에 전국적으로 40만명 이상의 방사능 환자 치료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미 연방 재난 관리국의 데이빗 펄리슨 이사는 연방 자금을 투입해 전국적으로 긴급 구호 관리요원들을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펄리슨 이사는 "주정부와 지방정부들에게 2백30억 달러를 제공해 재난 대처 능력을 강화하도록 지원했다"고 말하고, "지난 4년 동안 방사능과 핵 공격에 대한 대비책과 방사능 오염 치료기술 개발에 국토 안보부가 3억5천만 달러를 지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펄리슨 이사는 핵무기 1만톤 폭발 상황을 가정한 전국적인 훈련을 2010년에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의 폴 맥해일 국토안보 차관보는 국방부가 긴급 구조대를 훈련중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맥해일 차관보는 "미 본토에서 재난 상황 발생시 2만명의 군병력을 투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는 "9.11 테러 사태때 갖추지 못했던 대처능력"이라고 말했습니다.

26일열린 공청회는 미 본토에 대한 핵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일련의 토론회중 하나였습니다. 리버만 의원은 올해 말 공청회를 한차례 더 열어 연방정부의 핵공격 대비 조치들을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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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nited States has begun preparing for the possibility that a terrorist could detonate a nuclear device in a major American city. U.S. officials appeared before a Senate panel Thursday to discuss the effort. VOA's Deborah Tate reports from Capitol Hill.

The Senate Homeland and Governmental Affairs Committee heard sobering testimony about the impact of a nuclear attack on the United States.

Senator Joe Lieberman, who calls himself an independent Democrat, is committee chairman:

"A nuclear attack on our homeland would be sudden and swift. It would be devastating and deadly. Failure to develop and test a comprehensive plan for dealing with the aftermath would only magnify its impact," he noted.

U.S. authorities began preparing for such a scenario following the September 11, 2001 terrorist attacks.

Assistant Health and Human Services Secretary for Preparedness and Response Craig Vanderwagen says the detonation of an improvised nuclear device (IND) would be one of the most catastrophic events the United States could endure.

"An IND would kill, indeed, tens of thousands of individuals with blast, burn, and traumatic effects, not to mention radiation," he noted.

Vanderwagen says there would be many thousands more victims with injuries and radiation sickness. He says healthcare facilities have begun taking steps to prepare for the possibility of such a situation.

"If we look back on 2002, there was a very limited infrastructure for integrated mass care," he explained. "Now we have 87 percent of all U.S. hospitals participating in the program that would bring about mass care. As far as decontamination goes, two-thirds of the hospitals in 2002 reported that they really did not have any ability to decontaminate people effectively, and now we have the ability to decontaminate over 400,000 people within three hours on a nationwide basis."

Feder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 (FEMA) Administrator David Paulison says federal funds have gone to communities across the nation to help train emergency personnel.

"State and local governments have received $23 billion in preparedness grants to build all-hazardous capabilities. In the past four years alone, fully $350 million in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grant programs have been invested in projects related to radiological and nuclear preparedness as well as decontamination," he said.

Paulison says his agency is planning a national exercise in 2010 to respond to a scenario in which a 10-kiloton nuclear device is detonated.

Assistant Defense Secretary for Homeland Defense Paul McHale says the Pentagon is doing its part to train rapid response teams.

"We will have 20,000d military personnel prepared for the primary mission of domestic, catastrophic response. These are capabilities that did not exist on September 11," he added.

The hearing was the latest in a series on the potential for a nuclear attack on U.S. soil. Senator Lieberman says his committee plans another hearing later this year that will focus on the steps the federal government has taken to prevent such an att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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