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짐바브웨 경찰, 야당 당사 또다시 급습 (E)


짐바브웨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를 연기하라는 국제사회와 아프리카 지역의 압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짐바브웨 경찰이 야당인 민주변화동맹의 당사를 또다시 급습했습니다.

민주변화동맹 대변인은 짐바브웨 동부 도시 무타레의 지역당사가 경찰에 의해 봉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남아프리카 지역 정상들이 오늘 스와질랜드의 수도 음바바네에서 긴급 회의를 열고 짐바브웨의 정치위기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짐바브웨의 로버트 무가베 대통령은 오는27일로 예정된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를 연기하라는 국제사회의 압력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모건 창기라이 야당 총재는 결선투표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이미 밝혔습니다.

케냐의 라일라 오딩가 총리는 국제사회가 짐바브웨 사태에 대해 지금 행동에 나서지 않는다면, 지난 1994년 르완다에서 발생한 재앙이 짐바브웨에서 나타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영국의 고든 브라운 총리는 무가베 정부 인사들에 대한 금융과 여행 제재 조치를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Police in Zimbabwe have raided another opposition party office, as regional and international pressure for the government to postpone a run-off election mounts.

A spokesman for the opposition Movement for Democratic Change said today (Wednesday) its provincial headquarters in the eastern city Mutare remains cordoned off.

Southern African leaders are holding an emergency meeting in Swaziland's capital Mbabane today (Wednesday) to discuss Zimbabwe's violent political crisis.

Zimbabwe's President Robert Mugabe has refused to give in to international pressure to postpone Friday's presidential run-off election -- after the withdrawal of his challenger, MDC leader Morgan Tsvangirai.

Kenyan Prime Minister Raila Odinga joined the chorus of criticism, warning today that if the world does not act now, Zimbabwe could face the kind of disaster seen in Rwanda in 1994.

British Prime Minister Gordon Brown today said he will be seeking tougher financial and travel sanctions against members of the Mugabe government.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