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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침몰 여객선 실종자 수색에 나서 (E)


지난 21일 필리핀 중부에서 태풍으로 침몰된 여객선의 승객 8백 여명을 수색하기 위해 긴급 구조 작업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높은 파고와 강풍으로 23일 현재 구조 노력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필리핀 해안 경비대는 지금까지 전복된 '프린세스 오브 스타스'호의 승객 가운데 36명이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구명조끼를 입은 채 고무보트를 타고 24시간 이상 표류하다가 22일 해안에 도착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필리핀 해안경비대는 수 십명의 잠수부들이 여객선이 좌초된 지점에 도달해 여객선을 절단하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전복된 선체 아래 갇힌 승객들의 일부가 생존해 있을 가능성에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한편, 필리핀 교통 당국은 사고 여객선의 선주에게 사고 조사가 끝날 때까지 선박 운영을 금지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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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ippine rescue teams battled furious seas and high winds today (Monday) as they searched for survivors from a ferry that capsized during a typhoon Saturday with more than 800 people on board.

The Philippine coast guard says that so far 36 people from the ferry have turned up alive. Many survivors from the ship, the Princess of Stars, made it ashore Sunday after drifting more than 24 hours in a rubber boat and in life jackets.

The coast guard says dozens of divers have arrived at the site of the wreckage and plan to begin cutting open the 24-thousand ton vessel. It is hoped that any who may still be trapped inside have found air pockets in the ship's hull.

Meanwhile, Philippine transport authorities say they have banned the ship's owner, Sulpicio Lines, from operating while they conduct an investig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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