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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문 헤드라인 6-16-08] 미 중서부 지역 곳곳에 홍수로 몸살 - 뉴욕 타임스


뉴욕 타임스

미국 중서부 지역의 대 홍수가 심해 곡물 수확에 타격을 주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대평원 지대인 아이오와 주의 농가들은 이처럼 큰 물이 범람한 적은 없다고 탄식을 하는가 하면 아이오와 시티에 있는 아이오와 대학교는 교정의 절반이 물에 잠겨, 도서관과 미술관의 귀중품들을 긴급 대피시키느라 큰 소동을 겪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지역의 또 다른 큰 도시인 시다 래피드도 도시의 절반이 물에 잠겼다는 등 여러가지 물난리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라크 전에 나갔던 미군들 사이에 개인적인 증오감이 결국 살해사건으로 번져, 한사람은 관에 실려 돌아오고, 한 사람은 수갑을 찬 채 돌아온 이야기도 상세하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양측의 가정도 파괴하는 비극을 가져왔다는 안타까운 이야기입니다.

앞서 저희 방송에서 자세히 전해드린 것 처럼, 파키스탄의 압둘 카디르 칸씨가 만든 정밀한 극소형 핵무기 제작 설계도가 누구의 수중에 들어 갔는가가 수수께끼라고 보도했습니다. 국제 수사관들은 세계 최대의 핵기술 암시장 거래를 주도했던 칸씨가 가택연금 상태에 들어간 후,

지난 2년 동안 스위스, 말레이지아, 두바이, 태국등에서 칸 씨의 컴퓨터를 조사하고 디지탈로 된 청사진을 추적해왔는데, 아직도 이 설계도가 어디 있는지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설계도는 쉽게 복사를 할 수가 있고 그 설계대로 만들어진 핵무기는 숨기기가 쉽게 돼 있어 테러리스트들에게는 아주 매력적이라고 뉴욕 타임스는 전했습니다. 이 기사는 칸씨의 설계에 따른 핵무기는 북한의 노동미사일급 중거리 미사일에도 탑재될수 있는 작은 규모라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이 신문도 중서부 지역 큰물 사태를 보도하고 있습니다. 아이오와 주 콜럼버스 정션이라는 소도시의 예를 들고 있는데요, 두 강이 만나는 곳이고 여러 지역으로 통하는 교통의 요지인 이곳이 물에 잠겨 각종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시 당국은 주민들을 긴급 대피시키는가 하면 식수가 떨어진 시민들에게 아무 물이나 마시지 말라고 경고를 내린 소식 등을 전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주택 경기가 파국으로 치닫게 된 현상을 분석하는 2회 연재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그 원인과 결과를 상세히 보도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새로 집을 갖게된 사람들이 곧 바로 상환금 납부를 하지 못해 연방준비 제도 이사회를 놀라게 만들었다는 내용을 전하고 있습니다. 비싼 이자로 쉽게 융자를 얻을수 있도록 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집을 샀지만 불과 3개월도 지나지 않아 집값을 못내게 된 사람들이 무더기로 발생해 결국 거품이 터져버린 상황이 왔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미국 의회가 올해 막대한 땅을 자연 상태로 보존토록 하는 법을 제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올해 이렇게 자연보호조치에 해당하게 된 땅의 넓이는 과거 5년동안 보호조치를 내린 땅을 다 합친 것 보다도 크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또 이같은 조치는 민주당이 다수당이 된 의회에서 가능해 졌다는 점도 지적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국제 단신란에는 한미 쇠고기 추가 협상이 합의점 도출에 실패한 채 끝났다는 소식 실려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통상 관리들은 지난 13일부터 이틀동안 워싱턴에서 협상을 벌였으나, 한국 외교부는 보다 효과적인 타결을 위해 양측은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지난 30년동안 생산비 절감을 최우선 전략으로 삼아온 미국 기업들은, 득과 실 양면의 결과를 얻었다면서, 그러나 요즈음은 수송비 상승으로 가까운 거리에 생산지를 두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가장 큰 득을 보는 나라는 멕시코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일부 기업들은 멕시코도 너무 멀어 아예 미국 본토에 생산시설을 옮기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또 사우디 아라비아가 원유생산량을 늘리고 이를 할인 가격으로 정유소에 보낼 계획을 갖고 있으나, 워낙 높이 오른 국제 원유가를 낮추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일부 선진국에서는 위성으로부터 라디오 방송을 직접 수신하는 이른바 새틀라이트 라디오가 점차 확산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에 있는 위성 라디오 방송사들이 합병을 하려고 애를 써 왔는데, 미 통신위원회가 XM 새틀라이트와 싸이러스 새틀라이트 라디오의 합병을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 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국제 단신란에서 한국의 화물연대 파업으로 한국 최대의 항구인 부산항의 기능이 마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연료비 상승에 따른 이번 파업은 이미 쇠고기 수입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는 이명박 정부에게 또 다른 어려움을 안겨주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프로 골프의 황제로 불리우는 미국의 타이거 우즈가 어제 열린 108회 U.S. 오픈 골프대회에서 되살아 났다는 소식을 1면에서 크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패색이 짙던 그가 마지막에 버디로 연장전을 할수 있게 만들었다는 내용입니다.

미국의 연극과 뮤지컬 부문의 최우수상인 토니상 시상식에서 “인 더 하잇츠”가 최우수 뮤키컬 작품상을 타고, 개정판 “남태평양”도 다수의 상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인 더 하잇츠”는 중남미 출신 이민자들의 미국 생활을 주제로 한 작품입니다.

세계적인 원유가 상승의 여파로 미국의 전기 개스 회사들이 요금을 크게 올려 소비자들을 더욱 초조하게 만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전역에서 올 들어 전기 개스 요금은 무려 29%나 올랐는데, 앞으로 더 오를 전망이라고 합니다.

미국의 수송 안전청, 즉 TSA가 여러 공항의 검색대에서 일하는 직원들에게 경찰관의 뱃지와 비슷한 뱃지를 달도록 하고 있는데요, 진짜 경찰들은 이를 매우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TSA는 4만 8천명의 검색 요원들에게 이 뱃지를 달게 하고 있는데요, 경찰쪽은 승객들이 이들을 체포권을 갖고 있는 진짜 경찰로 오해할 수 있다고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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