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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 정상, 15일 런던서 회동 (E)


유럽을 순방 중인 미국의 조지 부시 대통령은 영국의 고든 브라운 총리와 회담하기 위해 현재 영국 런던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부시 대통령과 부인 로라 여사는 15일 브라운 총리가 이라크 주둔 영국군 철수 시한을 설정했을 것이라고 보도한 가운데 런던에 도착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부시 대통령은 영국의 '오브저버' 신문과의 회견에서 이라크 주둔 연합군 철수를 위한 어떠한 독단적인 일정에는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백악관은 부시대통령이나 브라운 총리는 모두 여건이 좋을 때라야만 연합군 병력을 귀국시키기로 약속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라크 주둔 연합군 철수와 관련해 미국과 영국이 이견을 보이고 있는데 대해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부시 대통령 부부는 15일 영국의 엘리자벳 여왕과 차를 마신 뒤 브라운 총리 관저에서 만찬을 갖기 앞서 윈저 궁을 둘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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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President George Bush is in Britain for talks with Prime Minister Gordon Brown. They are expected to focus on the wars in Iraq and Afghanistan and on Iran's suspect nuclear program.

Mr. Bush and his wife, Laura, arrived today (Sunday) in London as British media reported that Mr. Brown's government may set a deadline for withdrawing British troops from Iraq. Separately, Britain's "Observer" newspaper published an interview in which Mr. Bush said he opposes any arbitrary timetable for the pullout of coalition forces in Iraq.

The White House is downplaying differences with London on troop withdrawals, saying both the president and the prime minister are committed to bringing troops home only when the conditions are favorable.

President and Mrs. Bush today had tea with Queen Elizabeth and toured Windsor Castle ahead of a private dinner at Mr. Brown's official resi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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