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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팔레스타인 학생 장학금철회 결정 번복 (E) 


미국 국무부는 팔레스타인학생들에 대한 앞서의 풀브라이트 장학금 철회 결정을 번복했습니다. 앞서 국무부는,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 지구거주 풀브라이트장학생들의 출국을 이스라엘정부가 허용하지 않자, 이들에 대한 장학금수여를 철회했었습니다.

예루살렘주재 미국영사관은 미국의 권위있는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수여받은 7명 팔레스타인 학생들에게 이들의 출국허가문제를 이스라엘관리들과 집중 논의하고 있다고 이메일로 통보했습니다. 이스라엘국방부 민원담당 대변인은 이들 팔레스타인 학생들이 개인 신상조사가 끝나는 대로 출국을 허용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7명 팔레스타인 풀브라이트장학생들은 지난주 미국무부로 부터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봉쇄조치때문에 당초의 장학금이 철회되었다는 통고를 받았었습니다. 가자지구는 이스라엘에 반대하는 과격 무장세력 하마즈가 통치하는 지역입니다.

당초 이 소식은, 지난주 5월 29일, 이스라엘의 출국 사증 발급 거부로 인해 가자 지구에 사는 7명의 팔레스타인 학생들이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포기했으며, 이 장학금이 요르단강 서안에 사는 다른 여행 가능한 팔레스타인 학생들에게 돌아갔다고 미국의 뉴욕 타임즈 신문이 보도하면서 외부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같은 이스라엘의 조치는 팔레스타인인들과 미국 관리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인 의회의원들로 부터도 우려를 촉발 했습니다. 우려를 표시하는 이스라엘인들은 이스라엘 정부의 이같은 조치가 독립국가를 수립하려는 팔레스타인의 교육적 발전을 해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무부의 톰 케이시 부 대변인은 지난주 미국의 소리 방송과의 회견에서 이들 7명의 팔레스타인 학생들에게 수여됐던 장학금은 올 해 말까지 유효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케이시 부 대변인은 이스라엘 정부가 보안 문제를 포함해 처리해야 할 현안들이 많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이스라엘 정부는 미국 정부에 의해 수여되는 가장 영예로운 교육 교류활동계획인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이들 팔레스타인 학생들이 수여받도록 허용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었습니다. .

이스라엘은 지난 해 선거에서 무장 세력 하마스가 과반수 이상의 지지율로 집권한뒤, 과격분자들에 의해 이스라엘 남부에 대한 로켓공격의 근거지로 이용되고 있는 가자 지구를 봉쇄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단체들은 풀브라이트장학금을 수여받은 7명의 학생들은 장학금을 받았으면서도, 이스라엘의 의해 출국이 거부된 다른 600여명 팔레스타인 학생들의 일부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스라엘대법원은 독일과 영국에 유학하기 위해 출국사증을 받으려는 두명 학생들의 진술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외국 유학을 원하는 팔레스타인 학생들은 올해들어 거의 아무도 출국허가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아이슬란드 방문 중에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부 장관은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수여받은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학생들에 대한 이스라엘정부의 출국사증 발급거부소식에 놀라움을 금치못한다고 말했었습니다. 라이스 국무장관은 만일 장학금을 받아 미국으로 오고자 하는 팔레스타인 학생들이 장래 희망을 포기해야 한다면, 이는 장래 팔레스타인국가는 물론, 존엄성있는 삶을 영위하기 원하는 팔레스타인인들의 능력에 의문을 제기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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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S. State Department has reinstated seven Fulbright scholarship grants for Palestinian students in Gaza. The grants allow the students to travel to the United States to study.

The U.S. Consulate in Jerusalem sent e-mail messages late Sunday to all seven students telling them it is "working closely" with Israeli officials to secure exit permits, which would allow them to leave Gaza.

On Thursday, U.S. officials had withdrawn the prestigious scholarship awards because Israel would not grant exit visas to the students.

Israel's Supreme Court will hear petitions Monday, brought by the human rights group Gisha on behalf of two other Palestinian students seeking exit permits for study programs in Germany and Britain.

A spokeswoman for Gisha - an Israeli group that lobbies for freedom of movement for Palestinians - said nearly 700 students are being denied the right to leave the Gaza Strip for studies abroad.

Israel has sealed off Gaza in an effort to isolate Hamas, the militant group that took control of the territory last year.

The issue of the Palestinian students surfaced in a New York Times story Friday. It said that because Israel had not acted on visa requests, the students' fellowships had been withdrawn and would be given instead to West Bank Palestinians able to travel.

However, some senior Israeli officials told the newspaper they were nto aware of the case, and would facilitate the students' travel if the matter is referred to them.

Named for the late U.S. Senator J. William Fulbright, the grants are the flagship U.S. government educational exchange program, and are used to promote a better understanding of U.S. values ab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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