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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케인 상원의원 '북 핵 검증가능한 해결로 돌아가야'


오는 11월 실시되는 미국 대통령 선거의 공화당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존 맥케인 상원의원이 북한에 보다 강경한 정책을 펼 것을 부시 대통령에게 요구했습니다.

맥케인 의원은 27일자 `아시안 월스트리트저널' 신문에 조셉 리버만 상원의원과 함께 기고한 칼럼을 통해, “북한 핵 문제는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법으로 폐기해야 한다’는 당초의 원칙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맥케인 의원은 또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에 대해, 이전에 북한을 '악의 축'으로 규정하며 핵무기 포기를 압박하던 강경한 모습에서 너무 유연해진 게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맥케인 의원은 이어 "부시 행정부는 전통적 동맹인 일본과의 공동 대응 조치도 포기했다"며 "동맹국과의 신뢰관계를 무너뜨려서는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맥케인 의원의 이같은 주장은 북한과의 직접 협상으로 핵 문제를 풀려는 부시 대통령의 대북정책에 반기를 든 것이라고 워싱턴포스트 신문은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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