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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 태풍피해 지원 국제회의 개최 (E)


버마에서 강력한 태풍 나르기스 생존자를 돕기 위한 국제 기부국 회의가 열렸습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버마에서 이번에 열린 국제 기부국 회의는 버마를 강타한 태풍 나르기스 피해자들을 위한 구호 노력을 강화할 일종의 전환점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루 일정의 이 회의는 반기문 사무총장이 지난 5월 12일 강력한 지진으로 황폐화된 중국의 피해 지역들을 둘러본 뒤 버마에 도착한 지 불과 몇시간 뒤인 25일 개막됐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50개 나라들과 지역 단체의 대표들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버마는 지난 3일 자국의 농경지 일대를 강타한 태풍 나르기스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1백 10억 달러 가량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버마 군사 정부가 피해 상황을 평가하도록 국제 전문가들의 입국을 허용할 경우에 한해, 버마 태풍 피해자들을 위한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할 용의로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앞서 23일 반기문 사무총장은 버마 최고 지도자가 처음으로 구호 노력을 돕기 위한 모든 외국 구호 요원들의 입국을 허용하기로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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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Nations Secretary General Ban Ki-moon says an international donors conference in Burma marks a turning point in stepping up relief efforts for victims of Cyclone Nargis.

The one-day meeting began today (Sunday) just hours after U.N. Secretary-General Ban Ki-moon arrived from China, where he was touring areas devastated by by a powerful earthquake on May 12th. Delegates from about 50 nations are attending, as well as regional organizations.

Burma has estimated that the economic damage from Cyclone Nargis, which struck its agricultural belt May third, is about 11 billion dollars.

The United States has said it is willing to provide more cyclone aid to Burma, but only if the military government allows international experts to assess the situation.

On Friday, Mr. Ban said Burma's top leader agreed for the first time to allow all foreign aid workers into the country to help with relief eff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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