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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문 헤드라인 5-22-08] 중국, 지진피해로 티베트 문제 관심 밖으로 밀려나 - 뉴욕 타임스


뉴욕 타임스

이스라엘이 어제 즉 21일, 시리아와 포괄적인 평화 협상을 추진했다고 발표한 소식 크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터키 중재자를 통해 8년만에 다시 시도된 이 협상은 이스라엘이, 갈수록 커가는 이란의 영향력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란은 이스라엘에 적대적인 헤즈볼라와 하마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시리아의 강력한 동맹이기도 합니다.

중국의 대규모 지진피해로 인해 티베트 문제가 옆으로 밀려났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스촨성에서 수만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하자, 티베트 관계에서 희생을 야기하던 중국이 이제는 지진으로 희생자가 됐다고 묘사했습니다.

미국 풀로리다 주는 지난 두차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에게 불리한 결과를 가져다 준 곳인데요, 바라크 오바마 의원이 오늘 이곳을 찾아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오바마 의원은 이곳 유권자의 약 5%를 차지하는 유태인 사회를 찾아갈 예정인데, 뉴욕 타임스는 나이든 유태인들이 오바마 상원의원에게 회의적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유태인들은 주 이유를 이스라엘에 대한 그의 정치노선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어떤 유태인은 사실은 인종때문이라고 털어놓고 있다고 이 기사는 전했습니다.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부통령 후보로 함께 선거전에 나설 인물을 물색하는 가운데, 우선 3명의 인사가 지목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케인 의원은 이번 주말 아리조나주에서 비공식 모임을 가질 예정인데, 이 자리에 찰리 크리스 풀로리다 주 지사, 루이지아나 주 지사인 바비 진달, 한때 후보경합을 벌였던 미트 람니 전 매사츄세츠 주 지사등이 초청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레바논에서 친미적인 집권 연립정부측과 야당인 헤즈볼라 세력이 투쟁을 중지한다는 합의에 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거의 내전의 위기에까지 치달았던 레바논 사태가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지만 그러나 이 합의는 근본적인 해결은 되지 못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포스트는 또 이라크전 소식으로, 이라크 정부군이 바그다드의 사드르 지역에 아무 저항없이 진주했다는 소식도 1면에 싣고 있습니다.

미국 하원이 어제 즉 21일, 대통령의 농장보조법 거부를 무력화하는 표결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정치에서는 의회가 통과시킨 법안을 대통령이 거부함으로써 법제화 되는 것을 막을수 있는 장치가 있는데요, 의회가 다시 3분의 2 이상의 표결로 대통령의 거부를 무력화할수 있습니다.

공화당 대선후보 존 매케인 상원의원의 최고위 전략가인 찰스 블랙씨가 로비활동과 관련된 논란으로 물러났다는 소식도 1면에서 전하고 있습니다.

오는 월요일, 즉 26일은 미국의 현충일입니다. 여러 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장병들을 추모하는 날인데요, 연휴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떠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올해에는 기름값 상승과 경제불황 때문에 9-11 테러가 발생했던 2001년 이후 처음으로 여행자 수가 줄어들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

중국이 지진 사망자 수를 5만 천여명으로 발표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이제 중국 정부는 100억 달라의 재건계획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생존한 지진 피해자들의 불만이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언론의 보도를 통제하면서 정부 권력의 약화현상을 막으려 애쓰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피리에 본부를 둔 국제 에너지국, 즉 IEA가 향후 에너지 공급전망을 크게 하양조정하는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IAE는 현재 하루 평균 1, 250만 배럴이 추가로 생산돼야 하고 2015년에는 3,750만 배럴이 추가로 생산돼야 증가하는 수요를 감당할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공급이 이루어지지 못하면 세계적인 석유파동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미국에는 "여행을 할때는 옷은 절반만 챙기고 돈은 갑절을 챙겨라" 라는 격언이 있는데요, 요즈음 항공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그 말을 어느때보다 진지하게 들어야 할 것같습니다. 미국의 아메리칸 항공사가 할인요금으로 탑승하는 승객에게는 가방 하나에 15달라의 운임을 요구하기로 했다면서, 승객의 휴대가방에 요금을 부과하는 항공사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이 신문은 과거 소련제 무기 수입국이었던 이라크가 이제는 미국의 군사장비를 사들이는 큰 고객의 하나가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라크는 소련제 보다는 비싸지만 정밀도는 훨씬 뛰어난 미제 무기에 의존하고 있다면서 지난 한해에만 30억 달라의 무기와 군사장비를 구매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 니다. 2007년 1월 1일 이후 미국 군사장비를 사는 나라를 순위별로 보면 아랍 에미리트 연방이 100억 달라가 넘어 1위를 차지하고 있고, 그 다음이 루마니아, 오스트리아, 타이완, 모로코의 순입니다.

미국이 오는 일요일, 즉 25일, 32년만에 처음으로 화성탐사선을 화성표면에 연착륙시킬 예정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착륙할 예정인 피닉스 호는 4억 2천 3 백만 마일을 날아 화성에 접근하고 있는데요, 공기 쿠션이 없는 새로운 방식으로 착륙할 예정입니다.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90일동안 화성표면에서 각종 실험을 실시하게 됩니다. 그러나 바위나 절벽에 떨어지거나 연착륙이 실패하면 4억 5천 700만 달라짜리 피닉스호는 무용지물이 된다고 이 신문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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