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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버마 향발 (E)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2일, 목요일 버마를 방문합니다. 강력한 열대성 태풍, 나르기스의 피해를 입은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반기문 총장은 버마 정부의 최고 지도자들과도 회동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이번 반 총장의 버마 방문은 어디까지나 인도주의적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대변인인 미셸 몬타스 씨는 반 총장이 버마에 도착하면 곧바로, 이번 태풍 ‘나르기스’ 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지역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몬타스 대변인은 이번 반기문 총장의 버마 방문 목적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구호와 재건작업을 강화하고, 버마의 주요 도시 양곤으로부터 이번 태풍 피해 지역에 전달되는 구호 노력의 규모를 크게 늘리기 위해 버마당국과 협력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구호 노력의 한가지 장애요인은 버마 정부가 구호 요원들에 대한 입국 사증 발급을 꺼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이 버마 방문을 위해 입국 사증을 신청해야 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몬타스 대변인은, 반 총장이 유엔 주재 버마 대사의 초청으로 버마를 여행할 수 있는 입국 사증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입국 사증을 발급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반 총장은 버마의 최고 지도자 탄 슈웨 장군과 전화 통화를 할 수 없었다고 몬타스 대변인은 덧붙였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23일까지 버마에 머물고, 24일 태국에서 태국 당국자들과 회담을 가진 후, 25일에는 유엔과 동남아시아 국가연합, 아세안의 주최로 버마의 양곤에서 열리는 국제구호회의에 참석합니다.

한편 반 총장이 태국으로 떠나는 오는 24일 버마 정부는 헌법개정안에 대한 국민투표를 태풍 피해 지역에서 실시합니다. 버마 정부는 지난 10일 이번 폭풍으로 피해를 입지 않은 지역에서 이미 헌법개정안에 대한 국민투표를 강행한 바 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의 이번 버마 방문은 순전히 인도주의적 목적이라고 몬타스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몬타스 대변인은 반기문 총장은 버마를 방문해 태풍 피해자들을 만날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반총장은 이번 방문중에 버마의 야당 지도자들을 만나거나 버마 군사정부에 민주주의를 촉구하는 메세지를 전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오는 25일 국제구호회의가 열리는 버마의 양곤으로 돌아갑니다.

한편 유엔의 인도주의적 문제 담당 존 홀름즈 사무차장도 25일 버마에 입국해, 다음 날 26일 이라와디 삼각주의 라부타 지역을 포함하는 태풍 피해 지역, 세 곳을 방문합니다 .또 홀름즈 사무차장은 버마 정부 관계자들과 오는 27일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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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Secretary-General Ban Ki-moon goes to Burma Thursday, where he plans to visit some of the hardest hit areas of the cyclone-devastated country and meet with the reclusive regime's top leaders. The U.N. chief will also attend a joint U.N.-ASEAN donors conference for the cyclone victims. From U.N. headquarters in New York, VOA's Margaret Besheer reports the secretary-general's mission is purely humanitarian.

Mr. Ban's spokeswoman, Michele Montas, said Monday that the secretary-general would go directly to the areas hardest hit by Cyclone Nargis when he arrives in Burma - also known as Myanmar - on Thursday.

"His objective is to reinforce the ongoing aid operation, see how the international relief and rehabilitation effort can be scaled up and work with Myanmar authorities to significantly increase the amount of aid flowing through Yangon to the areas most affected by the disaster," she said.

One of the issues hampering the aid operation has been the Burmese regime's resistance to granting visas to international aid workers. Asked if the secretary-general had to apply for a visa, Montas said he has received one and is traveling at the invitation of Burma's U.N. ambassador. Despite that invitation, Montas said the secretary-general has still been unable to reach the country's top leader by telephone.

Mr. Ban will remain in Burma until Friday, when he will travel to neighboring Thailand for bi-lateral meetings ahead of Sunday's joint U.N.-ASEAN International Pledging Conference.

His brief trip to Bangkok means he will not be in Burma on Saturday, when the constitutional referendum is scheduled to take place in areas affected by the cyclone. The regime went ahead with plans to hold the referendum on May 10th in areas not affected by the storm.

His spokesperson said his trip is a purely humanitarian one, and Mr. Ban would not press the military government for more democracy or seek meetings with the country's opposition leaders.

"He is going to go and visit with the victims of the cyclone, it is going to be strictly a humanitarian visit," she said.

On Sunday, Mr. Ban will return to Rangon for the day, where the international donors conference will take place.

Mr. Ban's top humanitarian official, John Holmes, arrived in Burma on Sunday, and Monday visited three badly hit areas, including Labutta in the Irrawaddy Delta. He is scheduled to meet with Burmese government officials on Tu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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