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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중국 지진피해 도울 태세 돼 있다’ – 부시 대통령


클라크 랜트 중국주재 미국 대사는 지난 12일 중국 쓰촨성을 강타한 지진 피해지역에 대한 중국의 구호노력을 돕기 위해 중국적십자사에 50만달러의 의연금을 전달했습니다. 이 의연금은 미국 국제개발처의 해외재난 지원기금에서 지원된 것입니다.

랜트 대사는 엄청난 재난을 당한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랜트 대사는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구호의 손길을 보내고 있는 것을 지적하면서, 부시 대통령이 미 국민과 미국 정부를 대신해 50만달러의 의연금을 적십자사에 전달하도록 자신에게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연금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희생자들을 돕고, 이재민들을 지원하며, 이들이 가능한 한 조속히 자립하는데 쓰이게 될 것이라고 랜트 대사는 밝혔습니다.

랜트 대사는 또 이번에 엄청난 재난을 당한 중국 국민에게 미국의 배려와 기도를 보낸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이 의연금은 수 주샹 중국 적십자사 부총재에게 전달됐습니다.

션 매코맥 미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은 수년 전 미국 남부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 때 구호금품들이 피해주민 구호와 복구에 유용하게 쓰였던 경험을 잘 알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쓰촨성을 강타한 지진으로 지금까지 약 19,500여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3만여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65,000여명이 부상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기상 악화로 현지의 구호작업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부상자와 희생자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보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번 지진으로 많은 학생과 어린이들이 희생된 데 대해 애도를 표시했습니다. 미국은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중국의 지진 피해를 도울 만반의 태세가 돼 있다고 부시 대통령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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