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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즈볼라 ‘레바논 정부의 전쟁 선언’


레바논 정부가 시아파 무장단체 헤즈볼라에 대한 단속을 시작한지 하루만에 수도 베이루트에서 총격사태가 일어났습니다.

베이루트 시내 곳곳에서 총격과 폭탄 공격이 일어나는 가운데 탱크가 지나가는 모습이 8일 보도됐습니다.

하산 나즈랄라 헤즈볼라 지도자는 8일 오전 “레바논 정부의 헤즈볼라에 대한 단속은 전쟁 선언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나즈랄라는 기자회견에서 “레바논 정부가 7일 헤즈볼라의 통신망을 수사하는 결정을 내린 이후 정국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으며, 헤즈볼라는 통신망을 해체하려는 정부의 어떤 시도에도 맞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상대에 대한 비방과 폭력이 고조되고 있는 것에 대해 서로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유엔은 레바논의 폭력사태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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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fire has broken out in the Lebanese capital of Beirut, one day after the government cracked down on the activities of the Shi'ite militant group Hezbollah.

Television coverage today (Thursday) shows tanks rolling through the streets, as gunfire and explosions shook the city.

Earlier today, Hezbollah chief Hassan Nasrallah said the Lebanese government's crackdown on his group's activities amounts to a declaration of war.

In a news conference, Nasrallah said the country has entered a new phase, following the decision by the government Wednesday to investigate his group's communications network. He said Hezbollah will act on any attempt by the government to dismantle the network.

Supporters of each side are blaming the other for the escalation in violence and in rhetoric.

The United Nations has issued a statement of concern about the viol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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