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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신문 헤드라인 5-06-08] 주요 신문들 버마 태풍피해 크게 보도


뉴욕 타임스

태풍으로 인한 사망자가 처음에 4천여명이라고 했다가 이제는 만 5천명이 넘을수도 있다고 버마 당국이 밝혔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태국의 노파돌 바타마 외무장관은 어제 버마 대사를 만나고 난 다음, 버마에서 태풍으로 만 5천명이 사망했으며 실종된 사람도 3만명이나 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만약 그 같은 숫자가 사실이라면 이는 2004년 쑤나미 발생후 아시아에서 발생한 최악의 자연재해가 된다고 뉴욕 타임스는 지적했습니다.

미국 대선 소식으로, 두개의 예비선거에 씨나리오는 여러 개 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오늘 실시되는 인디아나와 노스 캐롤라이나 주 예비선거에서 정치적, 인종적, 수학적 요인들로 인해 바라크 오바마 상원의원과 힐라리 클린튼 의원간의 민주당 예비선거 판도가 크게 달라질수 있다는 분석 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미국의 주택 가격이 갈수록 떨어지고 은행들이 융자 조건을 까다롭게 하는 상황에서 정부는 시장의 붕괴를 막기위해 거대 융자회사인 패니 메이(Fannie Mae)와 프레디 맥(Freddie Mac) 에 갈수록 의존하고 있다는 소식도 크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중동의 석유부국인 쿠웨이트가 민주주의를 채택하고 있지만 완전한 왕정을 실시하는 주변국들도 경제적으로 번창하는 상황에서 민주주의 체제가 당초 약속대로 본격 시행될 것인지 의문이라는 기사도 싣고 있습니다. 중동 국가로서는 드물게 국회의원을 선거로 뽑는데 일부에서는 민주제도가 너무 지나치다고 비판하는 여론도 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버마의 태풍 피해를 머리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버마 당국은 만 5천명의 사망자중 한 도시에서만 만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으며, 버마 정부로서는 매우 드물게 원조요청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재민들은 부상자를 진료소로 데려가고 마실 물을 찾으며 쓰러진 나무를 잘라내는등 사후 처리에 분주하다고 보도하고, 수도 랑군에는 아직까지도 전기가 들어오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도 오늘 실시되는 예비선거 소식을 전하면서 오바마 후보는 전 담임목사로 인한 말썽을 극복할수 있을 것인지, 클린튼 의원은 여름철 휘발류세 면제 안에 효과를 발휘할지가 주된 의문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포스트는 또 미국의 재판 제도가 너무 느려서 2001년 9-11 테러 사건으로 연행된 용의자들에 의한 재판이 부시 대통령의 임기가 끝날때까지도 열리지 못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디시에 가까운 버지니아 주의 프레데릭 카운티가이민자들에게 다정하지가 않다는 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카운티는 한국의 군에 해당되는 행정기관의 단위인데요, 최근들어 보안관들이 연방 수사관들과 동조해 불법 이민자 색출에 나섰으며, 카운티 정부에서 무료로 스페인어 통역을 해주던 제도를 없애는가 하면, 교유청이 공립학교에 불법 이민자 자녀가 다니는지를 조사할수 있도록 권한을 주는 안이 군 의회에 상정되는 등 엄한 단속조치들이 연달아 나오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유럽에서 대 기업의 뇌물제공 혐의가 집중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프랑스와 스위스 수사당국은 파리에 본부를 둔 거대기업 알스톰SA의 뇌물 제공 혐의를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발전소 장비에서부터 고속전철에 이르기까지 대형 사업을 수출하는 이 기업이 1995년에서 2003년 사이 아시아와 남미 국가와의 계약을 따내기 위해 수십억 달라의 뇌물을 제공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 독일의 시멘스 AG 사는 미화 약 20억 달라의 지출이 의혹을 받고 있어 자체 조사를 하는등 유럽에서 대기업에 대한 비윤리적 혐의들이 도마위에 올랐다는 보도입니다.

크리스찬 사이언즈 모니터

인도가 중국과 함께 아프리카 접근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인도는 지난달 뉴델리에서 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주재하면서 신용한도를 54억 달라까지 늘려주기로 약속한 소식을 전하면서 인구가 많은 중국과 인도 사이에 아프리카의 자원확보경쟁이 치열하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인도는 아프리카의 자원을 빼앗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 가치를 높여주는 방식이라며 중국과의 차별화를 강조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미국의 젊은 유권자들, 즉 18세에서 29세 사이의 유권자들이 어느때보다 예비선거에 열성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들이 과연 본선이 실시되는 11월에도 강력한 유권자층으로 건재할 것인지가 의문이라고 머리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예일 대학교의 도날드 그린 사회학 교수는 투표참여란 하나의 습관형성을 의미한다며, 올 가을 젊은 유권자의 참여율이 평균을 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 점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버마에 대한 원조가 군사정부 때문에 타격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버마 군사정부는 유엔에 대해서는 원조를 요청하면서도 미국의 지원은 거부했다는 것입니다. 대통령 부인 로라 부시 여사는 미국 정부가 버마에서 구호활동을 하는 기관에 25만 달라를 긴급 지원했다면서 추가 지원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부시 여사는 버마 군사정부가 미국의 재난처리반이 버마에 입국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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