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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문 헤드라인 5-01-08] 미국 소비자들 돈 안써 경기 더욱 타격 - 뉴욕 타임스 


뉴욕 타임스

미국 소비자들이 돈을 안쓰는 바람에 경제가 더욱 타격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상무부가 어제, 즉 수요일, 올 1/4분기에도 미국 경기가 계속 침체돼 있었다고 발표한 소식을 전하면서, 국민의 소비가 경기의 향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돈을 안쓰는 것은 폭락하는 집값과 줄어드는 소득으로 시달리는 미국인들이 굴복한 것이라고 묘사했습니다.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자인 바라크 오바마 상원의원의 지지도가 힐라리 클린튼 상원의원 지지도와 차츰 거리가 좁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여론조사 결과를 머리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와 CBS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누가 당의 대통령 후보지명을 받을 것으로 보느냐는4월 2일자 조사에서는 바라크 오바마를 꼽는 응답자가69%, 클린튼을 꼽는 응답자가 21%였는데, 4월 29일 조사에서는 오바마 51%, 클린튼 34%로 거리가 많이 좁혀지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의 암룰라 살레 정보국장이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계획은 아프간 보안군에 침투한 저항세력 무장요원들의 소행이었다고 발표한 소식 전하고 있습니다. 살레 정보국장은 또 저항세력이 파키스탄의 알 카에다와 연계가 있다고 발표했다고 합니다.

미국에 와서 사는 중남미 인들을 흔히 라티노 또는 히스패닉이라고 부릅니다. 인들은 워낙 수가 많아 미국의 경제와 사회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이들중 약 300여만명이 소득감소로 지난 2년동안 본국 송금을 중단한 것으로 최근의 한 조사에서 나타났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인터 아메리칸 개발은행의 통계를 전하면서 갈수록 많은 라티노들이 미국에서 저임금 일자리가 주는데다 정부의 불법체류자 단속이 심해지자 미국 체류를 포기할 것을 고려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 국제면에는 5개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쌀 생산국 기구를 창설할 것을 고려중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태국의 사마크 순다라베즈 총리는 어제,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즉 버마, 라오스와 함께 상호협력을 위한 카르텔을 구성할 것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사마크 총리는 그러나 이 카르텔이 석유수출국 기구, 오펙크처럼 가격을 높이기 위해 생산량을 조졸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중국에서 벌어진 현란한 집단체조 장면이 1면에 커다랗게 사진으로 실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중국의 인권상황을 비판하는 시위들이 곳곳에서 벌어진 험난한 릴레이를 마감하고 올림픽 성화가 드디어 중국땅에 도착했다는 소식과 함께 중국에서는 올림픽 개막 카운트다운 100일 행사가 벌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오늘 포스트의 사진은 중국 스촨성에서 벌어진 대규모 집단체조 모습입니다.

대통령 후보경선을 벌이고 있는 힐라리 클린튼 상원의원이 올 여름 휘발류세를 면제해주자는 법안을 추진중이나 민주당 중진의원들과 경제학자들은 이를 반대하는 오바마 의원에 동조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휘발류세 인하는 공급이 달리는 계절에 더욱 수요를 늘리게 할 것이며 결국 석유회사들만 살찌게 한다는 것이 주된 이유입니다.

오늘도 세계 식량위기 연재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식품가격이 계속 오름에 따라 자르고 절약하고 저축하는 삶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자른다는 말은 신문이나 잡지에 실린 각종 식품 할인 쿠폰을 잘라 사용한다는 말입니다. 포스트는 2007년 3월 이후 지금까지 미국에서 계란값은 35%, 우유 1 갤런 값은 23%, 빵 값은 16%등 각종 식품가격이 오르자 미국 가정이 이를 헤쳐나가기 위한 각종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타임스

북한 관련 소식이 머리기사로 실려 있습니다. 북한이 핵 서류를 미국에 넘겨주기로 했다면서 이는 평양측의 핵 계획 중단선언을 검증하기 위한 하나의 단계가 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미국 행정부와 의회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하면서, 199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수천건의 영변 원자로 관련자료를 미국에 넘겨주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이 신문은 NBC방송과 공동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부시 대통령의 지지율이 27%, 그의 경제 정책에 대해서는 21%의 지지율로 다시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공화당 대선후보 지명이 확실시되는 존 매케인 상원의원에 대한 지지도는 그다지 나쁘지 않아 민주당의 두 후보들과 거의 대등한 수준에 올라 있다고 전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항공료가 오르자 미국인들의 여행 형태가 바뀌고 있다는 소식을 머리기사로 싣고 있습니다. 1978년 이후 미국인들의 휴가나 사업상 항공여행 증가율은 출산률의 다섯배에 달했다고 소개하고, 기록적인 유가상승으로 항공사는 운항을 줄이고, 승객들은 항공여행을 대폭 줄일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오늘 유에스 에이 투데이는 미국 성인들이 1년에 책을 몇권이나 읽는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한권도 안읽는 사람은 약 10%, 4권에서 6권이 약 20%, 1권에서 3권이 23%, 10권 이상이 37%로 가장 많습니다. 여기에는 주간지나 월간지는 포함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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