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달라이 라마 '중국 대화 제의 환영'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가 자신의 특사와 대화하겠다는 중국 정부의 제의를 환영한다면서, 하지만 대화가 진지해야 한다는 조심스러운 입장도 함께 밝혔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26일 인도 뉴델리에서 중국 정부의 최근 성명에 대한 질문을 받고, 티벳 문제에 관한 대화 가능성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앞선 25일 달라이 라마의 특사와 만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만남이 이뤄진다면 지난달 티베트 시위 사태 이후 양측의 첫 만남이 됩니다.

한편 삼동 린포체 티베트 망명 정부 총리는 티베트 시위 기간 중에도 중국 정부와 접촉을 유지해왔다면서, 하지만 공식적인 대화가 재개되려면 티베트가 정상 상황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Tibetan spiritual leader, the Dalai Lama, says he welcomes China's offer to hold talks with his envoys, but only if the talks are serious.

The exiled Buddhist leader was questioned about China's recent statement in New Delhi today (Saturday). He said he welcomed the prospect of discussions about problems in Tibet.

It would be the first such meeting since violent protests in Tibet last month. China said Friday that its officials have agreed to meet with the Dalai Lama's representatives.

Also Friday, Tibetan exile prime minister Samdhong Rinpoche said the Tibetan government-in-exile maintained contacts with China throughout the protests. But he said formal resumption of talks require the situation in Tibetan areas of China to return to normal.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