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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시위 계속…당국, 국민들에게 진정 촉구 (E)


중국은 성난 반중국 시위자들이 올림픽 성화 봉송 경로를 따라 도로들을 점거한 채 계속 시위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자국민들에게 진정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논평을 통해 중국 국민들에게 평온하면서도 합리적인 방법으로 애국심을 키워나갈 것을 촉구했습니다.

중국 서북부 도시 시안에서는 20일 천여명의 시위자들이 프랑스 수퍼마켓 연쇄점인 '까르푸' 앞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 시위자는 프랑스 파리에서 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가 펼져질 당시 벌어졌던 반중국 시위를 비판하면서 '까르푸'가 망명중인 티베트의 정치적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를 지지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까르푸'는 이같은 비난을 일축하고 있습니다.

이날 시위는 또한 중국 동북부 도시 하얼빈과 다롄, 지난 지역 등에서도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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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is urging its citizens to be calm as protesters -- angry over anti-China demonstrations along the route of the Olympic torch relay -- continue to take to the streets.

An editorial in the official People's Daily newspaper urged Chinese people to cherish patriotism while expressing it "calmly and reasonably."

Some one thousand Chinese demonstrated in the northwestern city of Xi'an Sunday in front of the French supermarket chain Carrefour. The protesters criticized anti-Chinese protests during the Paris leg of the Olympic torch relay and accused the supermarket of supporting Tibet's exiled political and spiritual leader, the Dalai Lama. Carrefour denies the charge.

The protesters also held banners that read "Oppose Tibet Independence" and "Condemn CNN." The protesters accuse CNN of biased reporting on the recent unrest in Tibet.

Protests were also held Sunday in the northeastern Chinese cities of Harbin, Dalian, and Ji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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