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관계관들은 지난 12일에 발생해 적어도 12명의 사망자와 2백여명의 부상자를 냈던 폭발의 원인을 수사관들이 아직 밝혀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일부 관계관들은 이란 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이 폭발이 일종의 사고라고 말하고 있지만 일부 다른 사람들은 폭탄 공격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폭발은 쉬라즈에 있는 한 회교 사원에서 수많은 군중들이 모여 한 저명한 성직자의 설교를 듣고 있던 중에 발생했습니다.
현지 경찰국장은 13일 최근 1980년대 이란과 이라크간 전쟁을 기념하기 위한 한 전시회에 전시됐던 폭발물들이 남아 있었다면서 이번 폭발이 부주의로 초래된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란 언론들은 다른 관계관들의 말을 인용해 수사관들이 테러 공격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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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nian officials say investigators have not yet found the cause of a mosque explosion that killed at least 12 people and wounded 200 others.
Some officials are calling Saturday's blast in southern Iran an accident, while others are refusing to rule out a bomb attack.
The explosion happened in the men's section of a crowded mosque in Shiraz while a prominent cleric was delivering a sermon.
A provincial police chief (General Ali Moayyedi) said today (Sunday) that the blast may have been caused by negligence. He said explosives were left at the mosque from a recent exhibition commemorating the Iran-Iraq War of the 1980s.
Iranian media quote other officials as saying investigators are not ruling out the possibility of a terrorist att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