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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유엔대표부 대사에 신선호 씨 임명 발표

  • 윤국한

북한 정부는 이달 중 물러나는 박길연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대사의 후임으로 신선호 씨를 임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7일 짤막한 발표문을 통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에 의하면 유엔주재 조선 상임대표로 신선호가 임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신선호 신임 대사는 올해 60살로 지난 1980년부터 외무성에서 근무해온 직업외교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동안 짐바브웨 대사관 참사를 거쳐 외무성 과장을 지냈고, 지난 2000년부터 2003년까지는 유엔대표부 차석대사로 미국에서 근무했었습니다. 그러나 신 대사의 현직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박길연 대사는 유엔에서만 18년 간 근무한 북한 내 대표적인 유엔 전문가로, 국제무대에서 북한의 공식적인 대외창구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박 대사가 북한으로 귀국해 어떤 직책을 맡게 될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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