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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문 헤드라인 4-08-08] 아시아 인플레이션 미국소비자들에게 타격 – 뉴욕 타임즈


뉴욕 타임스

이라크 정부의 저항세력 민병대 소탕전이 이라크의 불안정을 더욱 부채질 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마흐디 군이라 불리우는 민병대를 제거하려는 이라크 정부의 정책은 이라크내에 정치적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뿐 아니라 회교 성직자 목타다 알 사드르의 세력과 충돌을 격화시킬 잠재성이 있다는 보도입니다.

아시아의 인플레이션 즉 물가고가 미국 소비자들에게 타격을 주고 있다는 제목으로 미국인들이 더 이상 값싼 아시아 제품을 찾기가 어렵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수십년 동안 일본, 한국, 중국, 최근에는 베트남에서 수입되는 상품들이 차례로 싼 물건의 대명사처럼 통해왔지만 이제 미국 시장에서 이들 상품이 더 이상 싸지가 않다고 뉴욕 타임스는 전했습니다. 주 요인은 인플레이션이며, 이 같은 인플레이션은 아시아 국가들뿐 아니라 서방국가의 소비자들에게도 타격이 된다고 뉴욕 타임스는 보도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또 미국 의회가 국경선의 장벽설치 계획에 대한 장애물을 제거했으나 일부 단체들은 그 같은 조치가 헌법을 위배한 것이라며 의의를 제기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국토안보부는 아리조나, 캘리포니아, 뉴멕시코, 텍사스주 등 멕시코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주에 불법 이민자들을 막기위한 장벽을 설치하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긴 장벽 설치에는 환경파괴, 동물의 멸종위협, 원주민의 문화와 종교, 심지어 묘지 훼손까지 각종 문제들이 관련돼 있어 오랫동안 미국에서 논란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중미 콜럼비아와의 무역 협정 체결을 위한 교섭조직이 미국 정부와 의회내에 광범위하게 퍼져있다는 소식도 1면에 실려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어제 프랑스 파리에서 올림픽 성화봉송이 저지당한 소식을 머리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인권기록을 규탄하는 수천명의 시위대로 인해 올릭픽 관계자들은 잠시 성화를 버스로 옮겨야 했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성화봉송 저지를 막기위해 동원된 경찰만도 3천명이나 됐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내일 수요일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릴레이가 있게 되는데 여기서도 수천명의 시위대가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포스트는 전했습니다.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와 외교위원회에서 데이비드 페트레이어스 이라크 주둔 미군 사령관과 라이언 크로커 미국 대사가 이라크 상황을 설명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이라크 치안상황이 개선되고 있으며, 노우리 알 말리키 총리의 이라크 정부가 정치적 화해와 경제 안정을 행해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대선 후보들을 비롯한 조급한 의원들로부터 날카로운 질문공세에 직면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어린이 강제노동과 연장자들과의 결혼을 강요한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종교단체를 수사중인 미국 텍사스주 수사당국이 약 400명의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텍사스 경찰은 다혼을 허용하는 말일성도 그리스도 근본교회 소유의 목장에서 걸려온 16세 소녀의 성희롱 신고로 수사를 시작해 어제 '시온 목장에 대한 그리움' 이라는 종교단체 소유의 외딴 목장에서 어린이들을 구출했다는 것입니다. 이번 어린이 구출작전은 텍사스 주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것이었다고 주 관계자가 설명했다고 워싱턴 포스트는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신문에게는 어제가 축제의 날이었습니다.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언론, 문학상인 풀리처상을 미국 언론사중 가장 많이 받은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수상자 발표를 듣고 환호하는 직원들의 사진을 1면에 싣고 있습니다. 월터 리드 육군병원의 문제점을 파헤친 보도를 비롯해, 딕 체이니 부통령의 뒷배경 폭로, 버지니아 공대의 총기난사사건 보도등으로 무려 6개나 되는 퓰리처 상을 받았는데, 포스트가 이렇게 많은 퓰리처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자랑하고 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미국 대학 농구 최강을 가리는 NCAA 경기에서 캔사스 대학이 우승한 소식을 머리기사로 전하고 있습니다. 캔사스 대학이 어제 저녁 텍사스주 산 안토니오에서 벌어진 결승전에서 멤피스 대학을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75대 68로 이긴소식입니다.

로마 교황 베네딕트 16세가 오는 15일 워싱턴을 방문하는데 그의 이번 방문은 자신의 교리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교황으로 재임해온 지난 3년이 엄격한 교리, 실수, 깜짝 행동등으로 채워졌다면서, 그러나 근래에는 진보적인 가톨릭 신자들에 대해서도 그다지 강력한 비판을 하지 않는 추세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오늘자 신문 1면에서 미국 자동차 산업의 메카인 디트로이트가 잃어버린 명예를 되찾기 위한 과감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작년에 성공한 놀라운 노사협정, 달라화 약세등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차가 바로 미국차라는 약점을 해소할수 있게 함으로써 미국 자동차 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제너랄 모터스는 중국, 라틴 아메리카, 유럽 시장 공략에 적극적이며, 아메리칸 모터즈는 유럽의 생산공장을 미국으로 옮겨 오히려 가격저하 효과를 노리고 있다는등 여러가지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크리스찬 사이언즈 모니터

오늘 미국내 중국계가 베이징 올림픽에 어떤 태도를 보이고 있는가를 보도하고 있습니다. 미국내 중국계는 본토출신과 타이완 출신으로 구분되는데, 서로 사이가 좋지 않던 이들이 이제는 올림픽을 중심으로 가까워지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타이완 출신으로 중국 공산정부에 비판적이던 한 여성이 이제는 티베트, 버마, 팔룬공등 중국을 비판하는 세력을 비판하는 입장으로 변한 예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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