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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서 폭탄 테러…고위각료 등 14명 사망 (E)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 바로 외곽에서 자살 폭탄 공격이 발생해 고위 각료 1명과 적어도 다른 13명이 사망했습니다.

당국자들은 이 자살 폭탄 공격은 타밀 호랑이 반군이 저지른 소행이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이 공격으로 스리랑카의 제야라지 페르난도풀레 고속도로 장관이 사망했습니다. 페르난도풀레 장관은 6일 콜롬보 부근 한 마을에서 열린 마라톤대회 개막식을 주관하던 중 공격을 받았습니다.

총리로 선출될 가능성이 있는 인물로 간주돼 온 페르난도풀레 장관은 타밀 호랑이 반군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왔으며 이들 반군과의 평화 협상에도 참가했지만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그는 올해 스리랑카에서 암살된 두번째 각료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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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i Lankan authorities are blaming a Tamil Tiger suicide bomber for an attack that killed a senior Cabinet minister and at least 13 other people just outside Colombo.

The blast killed Minister of Highways Jeyaraj Fernandopulle as he presided over the opening of a marathon in (Weliveriya,) a town near the capital today (Sunday).

The blast also killed race spectators and athletes including a former Olympic marathoner (K.A. Karunaratne) and the national athletics coach (Lakshman de Alwis). Nearly 100 other people were wounded.

Fernandopulle, regarded as a potential prime minister, was a vocal critic of the Tamil Tiger rebels and a participant in failed peace talks with the group. He is the second government minister to be assassinated in Sri Lanka this year (after Nation Building Minister D.M. Dassanay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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