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불참을 고려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펠로시 의장은 1일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정부에 경의를 표하게 될 올림픽 개막식에 불참하는 문제를 계속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펠로시 의장은 다른 국가 수반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부시 대통령이 이 문제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펠로시 의장은 올림픽은 계속돼야 할 스포츠 행사라면서, 전체 올림픽에 대한 불참은 촉구하지 않았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올림픽에 대한 불참은 불참한 나라들의 이익만을 저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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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peaker of the U.S. House of Representatives, Nancy Pelosi, has called on President Bush to consider boycotting the opening ceremony of the Olympic Games in Beijing.
In an interview aired today (Tuesday) on ABC television, the California Democrat said she thinks boycotting the opening ceremony, which she said gives respect to the Chinese government, is something that should be kept on the table.
She said the president might want to rethink the issue depending on what other heads of state do. Pelosi did not call for a boycott of the full Olympics, saying it is a sporting event that should proceed.
The Chinese Foreign Ministry says any boycott of the Olympics would only undermine the interests of the boycotting nation. President Bush has said he plans to attend the August ga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