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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 베이징 올림픽 불참 움직임 확산 (E)


유럽에서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지 말자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중국이 티베트 독립 시위를 무력 진압한데 대한 항의 표시입니다.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지난주말 독일은 오는 8월 열릴 베이징 올림픽에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체코, 폴란드, 에스토니아 등 유럽연합(EU) 3개국 정상이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또 프랑스의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도 올림픽 개막식 참가를 거부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유럽연합은 지난 28일부터 유럽 외무장관 회담을 열고 티베트 사태 추이를 지켜본 후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여부를 결정하자고 합의했습니다. 유럽연합은 중국이 티베트 주민들의 시위를 유혈 진압한데 유감을 표하고 중국 당국이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와 대화를 가질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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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officials say Chancellor Angela Merkel has decided not to attend the Olympics opening ceremonies in Beijing.

Germany's foreign minister, Frank-Walter Steinmeier, said (last week) that Ms. Merkel was staying away. He added that neither he nor Wolfgang Schauble, the interior minister for sports, would attend the opening ceremonies.

Last Tuesday, French President Nicolas Sarkozy suggested a boycott of the ceremonies.

Several European Union foreign ministers - in (BrdoPri Krajnu,) Slovenia for two days of talks last week - took a "wait-and-see" approach to the crisis. The official EU stance has been to call for restraint and to urge China to open a dialogue on cultural rights with the Tibet's exiled spiritual leader, the Dalai L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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