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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카톨릭 사제, 세계 최대의 상금 수여되는 템플턴상 수상 (E)


폴란드의 우주과학자이며 물리학자, 철학자인 한 카톨릭 사제가 세계 최대의 상금이 수여되는 2008년도 템플턴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우주에 어떤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있는가? 이것은 올해 72살의 과학자이며 신학자인 마이클 헬러 교수의 연구와 저서에서 제기되고 고찰된 기본질문의 하나입니다. 헬러 교수는 상대성과 양자역학, 기하학, 과학사와 같은 주제에 관한 30여권의 저서를 갖고 있습니다. 그는 또 폴란드 크라코프 시의 카톨릭대학에서 철학과 신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템플턴재단의 존 템플턴 주니어 이사장은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660만달러의 상금이 수여되는 올해 템플상 수상자를 발표하면서 헬러 교수가 물리학과 철학, 신학에서 창의적으로 일했으며, 이같은 세가지 인간 질문 분야가 서로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말했습니다.

템플펀 이사장은, 헬러 교수가 과학과 종교가 항상 서로 상호작용하며, 또 이같은 질문이 건전한 방법론적인 원칙에 따라 이루어지는 과학의 자율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당장에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템플턴상은 1972년에 미국의 재벌인 존 템플턴경에 의해 종교분야의 지식의 발전을 위해 제정했습니다. 그의 아들인 존 템플턴 주니어 이사장은 헬러 교수가 특히 폴란드가 엄격한 공산주의 통치하에 있을 때 과학과 종교의 가교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해 그를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선정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템플턴 이사장은 헬러 교수가 구소련시대의 반지성주의와 반종교적인 분위기 속에서 연구에 정진했다고 말했습니다.

헬러 교수는 과학과 종교 양면에 대한 그의 관심과 신념이 지난 40여년동안 이 연구에 매달리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헬러 교수는, 과학과 종교보다 더 중요한 것이 어디 있느냐고 반문하면서 과학은 우리에게 지식을 주고 종교는 우리에게 의미를 준다고 말했습니다. 헬러 교수는 또 과학과 종교가 도덕적인 존재의 선행조건이지만, 역설적으로 이 두가지 가치가 서로 상충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헬러 교수는 자신은 과학과 종교를 조화시킬 수 있으며, 이 두가지가 서로 배타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템플턴상은 영성의 중요성에 대한 설립자의 신념에 토대를 두고 있습니다. 1979년 노벨상 수상자인 어머니 테레사는 1973년에 첫번째로 템플상을 수상했습니다.

A Polish cosmologist, physicist, philosopher and Catholic priest is the recipient of the 2008 Templeton Prize, the world's largest monetary award given to an individual. From VOA's New York Bureau, Mona Ghuneim reports.

Does the universe need to have a meaning? It's one of the fundamental questions 72-year-old scientist and theologian Michael Heller poses and examines in his research and writings. Heller is the author of more than 30 books on topics such as relativity, quantum mechanics, geometry and the history of science. He also teaches philosophy and theology at Krakow's Pontifical Academy.

At a news conference in New York to announce the $1.6 million award, John Templeton, Jr., of the Templeton Fund said Heller has creatively worked in physics, philosophy and theology and shown that these three areas of human inquiry can relate to each other.

"He [Heller] emphasized that science and religion have always interacted with each other and that this interaction can be imminently fruitful without at all violating the autonomy of science, provided that the inquiry is carried out in conformity with sound methodolgical principles," Templeton said.

The prize was created in 1972 by mutual funds tycoon John Templeton to encourage the advancement of knowledge in spiritual matters. His son, John Templeton, says Heller is an especially significant recipient because of his efforts to bridge science and religion at a time when Poland was under strict Communist rule.

Templeton says Heller toiled through the overt anti-intellectualism and anti-religious dictates of the Soviet era to produce his work.

Heller says his interest and belief in both science and religion have motivated his work for the past 40 years.

"What can be more important than science and religion? Science gives us knowledge, and religion gives us meaning," he said. "And both are prerequisites of the decent existence. And the paradox is that these two great values seem often to be in conflict."

Heller says he is able to reconcile science and religion and doesn't believe that the two are mutually exclusive.

The Templeton Prize was based on the founder's belief in the importance of spirituality. Mother Teresa, who received the Nobel Prize in 1979, was the first recipient of the Templeton award in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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