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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직원 실종 1년…이란 정부는 가족상봉에 협력해야’ – 미 국무부 부대변인 (E)


이란의 키시 섬으로 업무출장을 갔던 미국의 전 연방수사국, FBI 직원인 로버트 레빈슨 씨가 실종된지 1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해 12월, 레빈슨 씨의 부인과 아들, 형수 등 가족들은 이란을 방문해 7명의 자녀를 둔 60세의 아버지를 찾도록 도와달라고 이란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이란 당국은 이들의 여행 중 신변안전을 보장했지만, 이란방문 중 아무런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테헤란 당국은 계속적인 협조를 약속했었지만, 양국의 외교관계가 없는 현단계에서 미국의 이익을 대표하는 스위스 대사관이나 가족모두, 이란측으로부터 아무런 정보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톰 케이시 국무부 부대변인은, 미국이 레빈슨 씨에 관해 이란 정부에 계속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케이시 부대변인은, 이미 1년의 시간이 지났음을 지적하고 이쯤되면, 이란정부는 레빈슨 씨소재를 파악하고, 가족과 다시 상봉하게 해주는데 도움이 될 정보를 얼마든지 미국과 공유할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케이시 부대변인은 이란 정부의 비협조는 당혹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케이시 부대변인은, 이것은 정치적인 문제도 아니고, 외국인들을 엄중히 감시하는 이란에서 실종된 한 개인에 관한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케이시 부대변인은, 미국은 1년이 지나도록 레빈슨 씨 소식을 듣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우려하고 있다며, 따라서 미국은 이란으로 부터 기본적인 인도주의 노력에 대한 응답을 받기 위해 모든 가능한 수단을 다 동원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케이시 부대변인은 발표한 성명에서, 만약 이란이 레빈슨 씨를 억류하고 있다면, 미국은 이란 당국이 그 결과를 통보하고, 미국의 스위스 영사가 로빈슨씨와 접촉해 가족들의 상봉을 주선할수 있게 하도록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기본적인 인도적 노력임을 케이시부대변인은 강조했습니다.

레빈슨 씨 가족들은 지난 3월 9일 레빈슨 씨의 실종 1주년을 맞아 플로리다 주 자택에서 희망의 모임을 가졌습니다. 레빈슨 씨 부인은 매일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이 남편을 집에 데려올 수 있는 날이 되기를 기도한다며 간절한 소망을 털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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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een a year since American citizen and former F.B.I. agent Robert Levinson disappeared during a business trip to Kish Island in Iran. In December, his wife, son, and sister-in-law traveled to Iran to ask the Iranian government for help in finding the sixty-year-old father of seven.

Although the Iranian authorities guaranteed the security of the family during their trip, they offered the family no concrete information during their quest. Authorities in Tehran had promised their continued assistance, but so far, neither the family nor the embassy of Switzerland, which represents U.S. interests in the absence of diplomatic relations, has received any updates.

U.S. State Department deputy spokesman Tom Casey says the U.S. continues to press the Iranian government about Mr. Levinson:

We believe that after a year has gone by that the Iranian government certainly must have or be able to obtain information on Mr. Levinson's whereabouts - information that will help us find him and reunite him with his family.

Mr. Casey says the lack of support from the Iranian government is baffling.

This is not a political issue. This is an issue about an individual who's gone missing from Iran, a place where there are very close tabs kept on foreigners. And in a situation in which we certainly have concerns that a year has gone by and we have not heard from him. So we want to do everything that we can to be able to get the Iranians to respond on what is, again, a basic humanitarian effort.

In a written statement, Mr. Casey said, If Iran is holding Mr. Levinson, we demand that the Iranian authorities notify us to that effect, grant the Swiss consular access [to him], and reunite him with his family.

Mr. Levinson's family held a "rally of hope" in their home state of Florida March 9th, the one year anniversary of his disappearance. "Each day," says Mrs. Levinson, "I get up and hope today will be the day that I'll bring him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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