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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슈비츠 수용 유일한 영국인, 97세로 사망 (E)


독일 나찌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수감됐던 유일한 영국인이 7일 사망했습니다.

런던 유대인 박물관측은 레온 그리만 씨가 이 날 9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만 씨는 나찌 점령 당시 네달란드인 아내, 어린 아들과 네덜란드에서 살고 있었으며, 그의 가족은 아우슈비츠 수용소로 보내졌습니다. 그의 아내와 3살 난 아들은 수용소에서 숨졌으며, 그리만 씨는 재혼하지 않고 혼자 살았습니다.

그리만 씨는 집단 수용소 6곳에서 생존했으며, 부첸발드 수용소에서 지난 1945년 4월 미군에 의해 풀려났습니다. 그는 자신이 생존하면, 전 세계에 수용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리만 씨는 '아우슈비츠의 영국인'이라는 제목의 책을 썼으며, 최근까지 그가 집단 수용소에서 경험한 것에 대해 강의를 해왔습니다. (끝)

The only Englishman imprisoned in the Auschwitz death camp in Nazi Germany has died.

The Jewish Museum in London says Leon Greenman died Friday at the age of 97.

He was living in the Netherlands with his Dutch wife and young son when the country was occupied by the Nazis, who sent the family to Auschwitz. His wife and three-year-old son died there. He never remarried.

Greenman survived six concentration camps, and was freed from the Buchenwald camp by the U.S. Third Army in April of 1945. He promised that if he survived, he would let the world know what happened in the camps.

He wrote the book "An Englishman in Auschwitz," and lectured widely until recently about his concentration camp exper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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