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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통령, 물고문 금지법안에 거부권 행사 (E)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8일 미 정보요원들이 물고문의 일종인 ‘워터보딩’과 논란을 부른 다른 심문기법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주례 라디오 연설에서 이 법안은 테러공격을 막아온 관행들을 중단시킬 것이기 때문에 거부권을 행사했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테러 용의자들을 심문하는 정보 프로그램은 테러와의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방식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미 연방 의회의 많은 의원들과 인권단체, 그리고 다른 나라들은 물에 빠진 고통을 주는 ‘워터보딩’ 기법을 비난해왔습니다. 미 의회가 통과시킨 이 법안은 정보요원들이 미 육군야전교범이 허용하는 심문 기법들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끝)

President Bush vetoed legislation today (Saturday) that would have banned U.S. intelligence agents from using waterboarding and other controversial interrogation methods.

In his weekly radio address, Mr. Bush said he vetoed the measure because it would end practices that have prevented terrorist attacks. He described the intelligence program to interrogate terror suspects one of the "most valuable tools in the war on terror."

Many members of Congress, human rights organizations and other countries have criticized waterboarding, in which drowning is simulated.

The bill passed by Congress would have restricted intelligence agents to interrogation methods allowed in the U.S. Army Field Manual.

The measure would have banned sensory deprivation and other techniques used to coerce prisoners who refuse to answer questions. The U.S. Army banned such methods in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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