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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신문 헤드라인 3-7-08] 팔레스타인 무장괴한 이스라엘 신학교서 총기난사…이-팔 관계 긴장고조 우려 – 워싱턴 포스트


미국 신문의 주요 기사들과 한반도 관련 기사를 간추려드리는 유에스 헤드라인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유미정 기자가 함께 하겠습니다.

먼저 ‘워싱턴 포스트’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6일 오후 서 예루살렘에 있는 유대교 신학교인 ‘메르카즈 하라브 예시바 랍비’의 도서관에 소총과 권총을 휴대한 팔레스타인인 1명이 침입해서 총을 난사해 8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했다는 소식 일면에 전하고 있습니다. 범인은 동예루살렘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인으로 알려졌는데요, 출동한 이스라엘 군에 의해서 사살됐습니다.

예루살렘에서 팔레스타인인에 의한 테러가 발생한 것은 지난 2004년 2월 폭탄 테러로 16명이 숨진 이후 이번이 처음인데요, 이 신문은 이번 테러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평화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질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측이 보복에 나설 가능성도 커서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하고있습니다.

국제우주정거장이 앞으로 2년 반 정도면 완성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그런데 미국은 한동안 우주인을 실어나를 우주왕복선이 없어서 고민을 하고있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미국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3대의 우주왕복선은 노후돼 곧 퇴거될 예정인데요, 이를 대체할 새로운 우주왕복선은 2015년까지는 준비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현재 우주 왕복선을 보유한 나라는 러시아 밖에 없어서 두 나라가 미사일 방어체제 등을 두고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러시아가 미국에 유리한 흥정을 할 수 있는 입장이 된 것이라는 것입니다.

1천억 달러가 투자된 국제 우주정거장은 사실 대부분은 미국인들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니라면서 이 신문은 이 같은 미국의 우려를 전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뉴욕 주 상원의원과 버락 오바마 일리노이 주 상원의원이 지난 2달 동안 40번 이상 예비선거와 당원대회를 치뤘는데도 아직도 공식후보가 가려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이런 상황에서 조기 경선으로 대의원자격을 상실했던 플로리다와 미시건 주의 대의원 자격을 부활해야한다는 주장이 민주당 지도부에서 제기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만약 그러한 주장이 받아들여진다면 플로리다의 경우 2백10명, 그리고 미시건의 경우 1백56명의 대의원이 배정돼 있어서 다음 달 열리는 펜실베니아 주 예비선거 결과 만큼 민주당 후보 결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뉴욕 타임즈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역시 이스라엘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과 민주당에서 플로리다와 미시건 주의 대의원 부활 등을 논의하는 등 대선 후보 선정 대책 마련을 위해 부심하고 있다는 소식 1면에 실려있습니다. 또 1면에는 지난 7일 뉴욕의 명소인 타임 스퀘어에서 발생한 폭발 사건이 과거 뉴욕에서 발생한 일련의 다른 폭발 서건과 유사한 양상을 띄고 있다는 기사 실려있습니다.

지난 6일 새벽 맨하탄 한복판 타임스퀘어에 있는 미군 신병 모집소에서 폭발 사건이 발생해 유리창이 깨지고, 출입문이 휘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는데요, 경찰은 이 사건이 지난 2005년 주미 영국 총 영사관과 지난해 주미 멕시코 영사관에서 발생한 폭발 사건과 유사한 점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3가지 사건은 모두 유사한 조악한 수준의 폭발물이 사용됐고, 관심을 집중시키는 맨하탄의 요지에서 이뤄진 점, 그리고 사건이 모두 동틀무렵에 발생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는 점에서 유사하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미국에서 수준 낮은 공교육에 대한 비판이 대두되면서 나타나게 된 새로운 교육체제 가운데 하나가 1990년에 시작된 차터 스쿨이라는 것인데요, Charter School은 주나 교육구의 법적 지원 하에 단위학교가 결과에 책임을 지고 운영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뉴욕의 워싱턴 하이츠 구역에서 내년에 문을 열게 될 차터 스쿨이 교사들에 대한 파격적인 연봉을 제안해서 관심을 끌고있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새로 채용될 교사들에게 미국 공립학교 교사들의 연봉의 2배나 많은 1백 25만 달러와 학생들의 학업 성적에 따른 성과급을 약속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얼마전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모델이자 가수인 카를라 브루니와 재혼해서 화제가 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번에는 사르코지 대통령의 전부인인 세실리아가 이달 말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해서 또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세실리아는 모로코 출신의 백만장자이자 이벤트 기획 전문가인 가리샤르 아티아라는 사람과 결혼하는데요, 사르코지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전격 이혼한 지 3개월 만에 그리고 세실리아는 5개월 만에 재혼을하게 됐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신문입니다.

인도의 한 억만장자가 인도가 올림픽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발벗고 나섰다는 기사 실려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인도는 인구와 경제 면에서 중국에 뒤를 잇는 막강한 국가인데요, 지금까지 올림픽 성적은 부진하기 그지없었습니다.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때 인도는 사격에서 단 은메달 1개를 따는데 그쳤는데 이는 북한이나 짐바브웨가 획득한 메달 수보다 적은 수 입니다.

반면 중국은 금 32개로 미국에 이어 전체 2위를 차지했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어려서 인도를 떠나 부를 축적한 마텔이라는 재력가가 1백억 달러를 기증해 마텔 챔피온 신탁이라는 비영리 단체를 운영하며 올림픽을 목표로 인도 체육인들을 양성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유에스에이 투데이스 신문 입니다.

빅터 바우트라는 41살의 소련 출신의 무기 암거래상이 태국에서 체포됐다는 기사 실려있습니다. 바우트는 알카에다와 탈레반 그리고 아프리카 내 반군들에 무기를 공급한 혐의로 미국 수사당국의 추적을 받아오다 4년만에 방콕에서 검거됐습니다.

군사 전문가들이나 바우트를 추적하던 사회단체들은 방치되다시피한 구소련의 재래식 무기들을 '싼 값에 원하는 사람에게 제공한다'는 지극히 단순한 개념으로 바우트가 지금의 악명을 쌓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클린턴 대통령 도서관의 전문 자료 관리자들이 수 백장에 이르는 힐러리 클린턴의 백악관 시절 자료를 공개하지 않겠다고 결정했다는 기사 실려 있습니다. 이 자료에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거액의 선거자금을 기부한 기업인 마크 리치를 사면한 내역도 포함돼 있습니다.

전문 자료인들은 이 같은 결정이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지침에 의거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오마바 의원 측은 이를 힐러리 의원에 대한 공격의 빌미로 이용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오 마바 의원측은 힐러리 의원이 유권자들에게 지금 이 문제를 감추려한다면, 대통령이 돼서도 그렇게 할 것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서부에서 발행되는 로스엔젤레스타임스 신문입니다.

최근 공화당의 대선 후보로 공식 확정된 존 맥케인 아리조나 주 상원의원이 화려하게 부활할 수 있었던 것은 5명의 단결된 선거 운동팀이라며 이들과 맥케인 의원과의 친분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맥케인 의원은 지난 해 여름까지만 해도 선거운동 직원의 2/3가 거의 해고되거나 자리를 떠나는 등 많은 사람들은 그의 선거운동이 실패했다고 단언했었습니다.

유에스 헤드라인스 오늘은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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