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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문 헤드라인 3-3-08] 버지니아 한인타운에 대형 한국식 찜질방 - 워싱턴 포스트


뉴욕 타임스

미국 대선 소식을 크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내일 실시되는 텍사스주와 오하이오주 예비선거를 앞두고 다각적인 보도와 분석을 하고 있는데요, 텍사스주에서는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자인 힐라리 클린튼 상원의원 진영의 고참 지지자들이 서로간의 깊은 인맥관계로 결속돼 있는 반면 바라크 오바마 지지자들은 놀라울 정도로 자력으로 형성된 조직들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오하이오 주에서는 클린튼 의원과 오바마 의원간에 이른바 시가전이 벌어지고 있으며 그것이 곧 표로 연결될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부시 미국 대통령의 중동평화계획이 팔레스타인에 보다 온건한 지도자가 등장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했으나 과격한 하마스가 가자 지구를 장악하는한 협상은 위협을 받을수 있다고 보도했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아울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폭력이 격화되자 아바스 팔레스타인 수반이 이스라엘과의 평화회담을 중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폭력사태가 일요일 가자지구에서부터 요르단강 서안까지 번지자 파타 파벌의 마모우드 압바스 수반은 이스라엘의 침략에 따라 이스라엘과의 모든 접촉을 중단했다고 말했다는 보도입니다. 이러한 사태는 오늘부터 중동을 순방하는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의 평화중재 노력을 더욱 곤란하게 만들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열린 국제원자력 기구 이사회 개막소식을 전하면서 이란 핵문제가 다시 논란에 불을 붙였다는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오늘 워싱턴 포스트 신문 1면에는 한국식 찜질방 사진이 대문짝만하게 실렸습니다. 한국의 찜질방이 아니라 워싱턴 근교 버지니아주 센터빌에 새로 문을 연 이 지역의 찜질방입니다. 천 500만 달라를 들여 준공된 이 찜질방은 수세기 동안의 전통 한국식 사우나를 미국에 옮겨놓은 것이라고 소개하고 이 같은 시설의 등장은 미국에서 세번째로 규모가 큰 이 지역의 한인사회를 반영한다고 보도했습니다. 1면 사진외에도 지방소식 1면에는 찜질방 내부의 여러 모습과 상세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평화회담이 중단된 소식을 크게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이 로케트 포로 대응을 하면서 가자 지구에서 사망자가 100명을 돌파하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어제 양측간의 평화회담을 중지한다고 선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대선 소식으로 민주당의 수퍼 대의원, 즉 전당대회에서 자유의지대로 후보 지지를 표명할수 있는 일정수의 대의원들중 흑인대의원들이 오바마 후보를 지지하라는 압력을 받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고, 오하이오 주에서 두 후보들이 외교정책의 경험 문제를 놓고 설전을 벌인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

이란의 마모우드 아흐마디네자드 대통령이 이라크를 방문하고 두나라의 유대는 새로운 장을 여는 것이라고 찬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한 이후 중동의 국가원수가 이 나라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란의 영향력은 이라크에 깊이 자리잡고 있으며 동시에 그같은 개입은 이라크로부터 갈수록 비판을 야기하고 있기도 하다고 워싱턴 포스트는 지적했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유명한 다리 골든게이트 브리지에서 자살한 사람의 수가 1937년부터 지금까지 1,269명에 달한다면서, 이 지역 정부는 자살 방지를 위한 특별한 장치를 마련할 것을 추진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세계 여러지역의 탑이나 교량에서 자살한 사람의 수를 비교하고 있는데요, 카나다 토론토의 블로어 스트리트 바이아덕트 다리가 1918년 이래 480명, 미국 시애틀의 오로라 브리지가 1932년 이래 200명 이상,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이 1889년 이후 350명의 자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

오늘 미국 신문들의 국제면 주요기사는 러시아에서 푸틴 대통령이 지지한 후계자 메드베데프가 압도적 득표로 당선된 소식입니다.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는 러시아에서 권력 분담이 과연 가능할 것인지에 대한 회의가 팽배해 있다고 모스코바의 장치 분위기를 보도했습니다. 인정사정 없는 정치와 잔인한 역사를 갖고 있는 러시아에서는 권력이 황제든, 당수이든, 대통령이든 강력한 한사람에 의해 장악돼 왔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법으로 재출마를 할수 없게 된 푸틴 대통령이 자신이 지목한 인사를 대통령에 당선 시킴으로서 여전히 뒤에서 권한을 행사하려 하는데, 그것이 과연 순탄하게 될 것인지에 대한 회의적 시각이 많다는 것입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텐사스주와 오하이오 주의 예비선거를 앞두고 경선후보들간에 격렬한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는 소식을 1면에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오늘 경제면에서 미국의 근로자들은 잠자는 시간이 크게 모자라 기업들이 수십억 달라씩의 생산감소를 겪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비영리 기구인 전국 수면 기금의 연구보고서를 인용한 것입니다. 미국 근로자 10명중 세명은 지난 한달 동안 근무시간에 극도로 졸립거나 아예 잠에 떨어졌다고 합니다.

미국인들 중에는 약 7천만명이 수면에 문제를 갖고 있으며 유니온 퍼시픽 철도회사 같은 경우는 문제가 심각해 아예 직원들에게 낮잠자는 시간을 준다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현상이 고용주들에게는 심각한 손실이며 존폐 여부까지 갈수도 있는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36%가 운전중에 졸거나 순간적으로 잠에떨어졌다고 답해 얼마나 위험한 상황인지를 짐작케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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