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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서 선거결과 항의 시위…8명 사망 (E)


아르메니아 수도 예레반에서는 경찰과 시위대간 충돌로 적어도 8명이 사망한 뒤인 2일 군 병력과 탱크들이 순찰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아르메니아의 로버트 코차리안 대통령은 폭동 진압 경찰과 지난달 19일에 실시된 대통령 선거가 부정선거였다고 주장하는 야당 지지자들간 치명적인 충돌이 벌어진 지 하루만인 지난 1일 늦게 20일 동안의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경찰은 시위 군중을 해산시키기 위해 최루탄과 공포 등을 발사했습니다.

비상 사태가 선포된 이후 목격자들은 수천명의 시위자들이 계속 거리에 남아 평화적인 철야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같은 폭력 사태는 지난달 대통령 선거 이후 항의 시위자들이 계속 노숙하고 있던 한 시내 중심부 광장에서 경찰이 이들 시위자들을 몰아내려 했던 지난 1일 일찍 시작됐습니다.

공식 집계 결과에서는 세르즈 샤르키산 총리가 압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야당은 야당 후보인 레본 테르-페트로샨 전 대통령이 대부분의 투표에서 승리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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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ops and tanks are patrolling the Armenian capital, Yerevan, today (Sunday), after protests that left at least eight people dead and dozens injured.

President Robert Kocharian declared a 20-day state of emergency late Saturday after a day of clashes between riot police and opposition supporters who say the February 19th presidential election was rigged. Police fired tear gas and automatic weapons into the air to disperse the crowds.

After the emergency decree, witnesses said several thousand protesters remained in the streets, holding peaceful vigils. The central city appeared quiet today (Sunday), with television footage showing burned buildings and nearly-empty streets littered with refuse and burned vehicles.

The violence began early Saturday after police tried to clear a central square where protesters have encamped since the February 19th polls.

Official results gave a landslide victory to Prime Minister Serzh Sarkis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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