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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텐안먼 희생자 유족 단체, 정부에 진상조사 요구 공개서한 (E)


1989년 발생한 중국 텐안먼 광장 민주화 시위의 희생자와 생존자들의 가족 대표들이 중국의 지도자들에게 당시 사건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는 공개 서한을 보냈습니다.

‘텐안먼의 어머니들’이라는 단체는 28일 보낸 공개 서한에서 중국 정부가 희생자들과 생존자들의 가족들과 대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 단체의 창립자인 딩 질린 씨는 ‘미국의 소리 방송’과의 회견에서 대화와 평화적인 수단들만이 사회적 불안을 피하고 문제를 영원히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단체는 당시 시위 탄압에 대한 공개 조사와, 중국 정부의 공식 사과, 그리고 피해 보상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개 서한은 중국 전국인민 대표와 중국 최고의 정책 자문 기구인 전국인민 정치협상 회의 앞으로 전달됐습니다. 두 기구는 다음달에 연례 총회를 개최합니다.

A group representing the families of victims and survivors of the 1989 Tiananmen Square incident has written an open letter to China's leaders.

Thursday's letter from the group "Tiananmen Mothers" calls on the Chinese government to open dialogue with survivors and the families of victims of the crackdown on pro-democracy protesters.

The group's founder, Ding Zilin, told VOA (Mandarin service Wednesday) that dialogue and peaceful means are the only way to avoid social unrest and resolve the issue once and for all.

The group calls for an investigation to be opened into the crackdown, and for the government to make a public apology and provide compensation and for those who broke laws during the incident.

The letter is addressed to the National People's Congress and the Chinese People's Political Consultative Conference ahead of the two bodies' annual meetings in 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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