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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속의 한인들] 이승만 전 한국 대통령 동상 건립 추진 운동 벌여 –워싱턴


안녕하세요, 박영서입니다.

요즘 날씨가 아주 많이 춥지요.?

얼마전 입춘도 지났고 봄이 오는 것 같더니 동장군이 마지막 기승을 부리나 봅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시구요.

요즘 시카고 지역 한인들도 폭설에 한파에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라고 합니다.

시카고 지역 주민들은 워낙 눈이 많고 혹독한 겨울 날씨에 이력이 나있지만

올겨울은 유난히 더 힘들다고 하는데요

시카고 한인들의 겨울나기, 잠시후 만나보기로 하구요.

그런가 하면 하와이 한인사회에서는 한국의 유명 가수팀의 공연이 있었는데요. 이날 세대를 초월한 뜨거운 열기로 공연장이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워싱톤과 뉴욕, 시카고 , 로스앤젤리스, 하와이에 있는 미국의 소리 기자들 연결해 , 미주 한인사회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전해드리고, 또 미국내 화제와 관심사를 살펴보는 “미국은 지금”으로 꾸며드리는 오늘 미국, 미국속으로, 그럼 먼저 워싱톤 소식부터 들어볼까요?

박은서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워싱톤]

요사이 이곳 워싱턴 한인사회는 한국을 상징하는 조형물 건립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고 있습니다.

한국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정원과 미국과 관련된 한국의 위인 동상 건립이 바로 그것 인데요. ' 미주 한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표출하고, 이를 후대에 계승하자 '는 한인들의 자각에, 각 지역정부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면서 최근 부쩍 활기를 띠는 모습입니다.

인서트: 우리가 미국에서 뿌리를 내리고 살고, 더구나 2세,3세들에게 한국의 얼을 심고..

현재 추진중인 조형물 건립은 서재필 박사와 이승만 박사 동상을 비롯해 '코리아 가든'과 한국 누각 등 4개나 되는데요.

이가운데 서재필 박사 동상 건립 작업은 거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 있습니다.

주미 한국 대사관앞에 세워지게 될 서재필 박사 동상은 이미 워싱턴에 도착해 있는데 다음달 초에 건립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하지만 서재필 박사 동상 건립이 발표되면서 한인사회 일각에서는 서재필 박사 보다는 한국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박사의 동상 건립이 타당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약간의 논란이 있기도 했는데요, 서재필 동상 건립이 확정되자 이승만 박사를 내세웠던 한인들은 따로 이승만 박사 동상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서트: 이승만 박사동상이 필요한 이유는 국가와 민족을 희생한 초대 대통령입니다. ~

이승만 박사 동상건립추진위원회는 이와관련 이 박사 바로 알리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지난 1943년에 이승만 박사가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기념식수를 했던 아메리칸 대학에서3.1절 기념식을 갖기로 했습니다.

#인서트: 한쪽에 서재필 박사 동상이 있다면 오른쪽에는 이승만 박사 동상이 있도록~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런가 하면 코리아 가든으로 명명된 한국 정원 건립은 오는 2010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미 부지가 결정됐고 최근에는 기금 모금 만찬을 통해 4만달러를 확보, 현재까지 10만달러를 확보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서트: 이정화 건립위원장: 종각, 누각, 소공원, 십장생을 주제로 ~

이 코리아 가든은 버지니아주 메도우 락 공원안에 설치됩니다.

한편 메릴랜드주에서도 한인회 주도로 한국 누각을 세우는 작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역내 공원으로 부지가 선정됐고 세부절차를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다 워싱턴DC에 위치한 아메리칸대학이 국제 관계 대학원을 건립하면서 주위에 한국정원을 설치한다고 공식 발표를 해 한국 조형물 건립 붐에 일조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국 상징 조형물들이 이곳 저곳에 들어서는 것에 대해 한인사회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한인사회가 형성된지 수십년이 됐고 한인인구도 십수만에 달하는 만큼 한국과 한국인을 상징할 만한 조형물이 한두개는 있어야 한다는 것 이지요.

또, 미국인들에게 뿐아니라 2세 교육을 위해서도 한국문화를

엿볼 수 있는 조형물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입니다.

#인서트; 한인남성1

: 우리 워싱톤 한인사회가 경제적으로나 규모면에서 충분히 활동할 수 있기 때문에 ~

# 인서트:한인 남성 2 :한 국인이라는 정체성, 자부심을 키워줄 수 있는 측면에서~

하지만 일부에서는 한국을 대표할 만한 조형물이 건립되는 만큼 좀더 많은 의견이 수렴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비치기도 합니다. 일부 타지역의 조형물의 경우 수년이 채 지나지도 않아 찾는 이들도 없이 방치돼 있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는 지적들입니다.

한인 이민자들에게 고국을 느낄 수 있는 한국식 정원이나 조형물들이 이곳저곳에 들어서는 것은 좋은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몇십년 몇백년이 지나도 후세대들과 주민들에게 한국의 이미지를 전할 수 있는 독특하고도 아름다운

조형물들이 세워지길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워싱톤 소식이었습니다.

엠씨: 네 반가운 소식입니다. 한국을 상징하는 조형물 많으면 많을 수록 좋겠지요. 하지만 세워놓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끼고 가꾸는 마음이 더욱 중요할 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박은서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뉴욕]

엠씨: 뉴욕 한인 사회가 크고 작은 설 날 행사로 이번 달 내내 무척 분주한 모습인데요, 지난 9일 뉴욕의 한인 밀집 지역인 플러싱에서 음력설을 기념하는 대규모 퍼레이드가 성황리에 열렸다는 소식입니다. 최수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인서트; 사물놀이
지난 한 해를 보내고 새 해를 맞이하는 한인들의 소망이 시원 시원한 사물 놀이 장단에 맞춰, 이곳 뉴욕의 하늘에 울려퍼졌습니다. 모두들 한결같이, 새 해 복 많이 받고, 건강하기를 기원했습니다.

#인터뷰;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건강하고 하는 일 다 잘되고…”
미국인들은 이미 지난 달 1일, 2008년을 맞이했지만, 우리 한인들에게는 진짜 새 해가 따로 있습니다. 바로 음력으로 1월 1일인 지난 주 목요일이었는데요, 음력설 이틀 후인 토요일 아침, 한인 밀집 지역인 플러싱 중심가에서 중국인 커뮤니티와 공동으로 준비한 음력설 퍼레이드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비가 오고, 다소 추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0여개의 한인 단체와 중국인 단체가 참석해, 동양의 설 문화를 주류 사회에 알렸습니다.
#인터뷰; 박지현씨(플러싱 거주 한인)
# 테렌스 박씨(플러싱 제일 교회)
우리 한인들은 태권도 시범과 사물 놀이를 선보여 큰 박수 갈채를 받았고, 중국인들은 익히 유명한 사자춤 공연을 펼쳤습니다.
# 인서트; 중국 사자춤 음악, 사물 놀이
퍼레이드의 가장 선두를 장식한, “한, 중 공동 음력설 축하 꽃차”에는 이세목 뉴욕한인 회장과 김경근 뉴욕 총영사, 그리고 이 에스더 플러싱 한인회장이 탑승해, 중국계 인사들과 함께 퍼레이드를 이끌었습니다. 박 호성 뉴욕한인회 수석 부회장은, “한인과 중국인들이 협력해, 이같이 성대한 퍼레이드를 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박호성, 뉴욕한인회 수석 부회장
뉴욕한인 사회의 원로급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임형빈 노인 상조회 회장도, “우리 민족의 정통성을 자랑스럽게 보여 주는 데, 이번 퍼레이드의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임형빈 뉴욕 한인 노인 상조회 회장
뉴욕 한인 사회에 행사가 있을 때마다,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단체가 또 하나 있는데요, 바로 한국전 참전 용사들입니다. 이곳 플러싱 지역에 살고 있는 한국전 참전 용사들도, 음력설 퍼레이드에 한인들과 어깨를 함께하고 행진하면서, 한인들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지지를 표시했습니다.

#인터뷰; 미국인 한국전 참전 용사
아침 11시, 한인 상가가 밀집해 있는 유니언 스트릿에서 출발해, 중국인 밀집 지역인 메인 스트릿을 지나, 플러싱 중심가를 한 바퀴 돌고난 퍼레이드는, 정오를 조금 지나서 끝났는데요, 이후 한인들은, 대동 연회장에 다시 모여, 무료 떡국 행사와 윷놀이, 제기 차기 등의 민속 놀이를 즐기며, 흥겨운 시간을 갖았습니다.
해마다 열리는 음력설 퍼레이드가 이제는 뉴욕커라면 다 아는 연중 행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박영서 앵커; 음력설을 전후해 긴 휴가를 갖는 한국과 달리, 이 곳에서는 설 날 하루도 제대로 쉬지 못하는 한인이 많은데요, 그나마 설 날이 들어있는 주말에 음력설을 축하하는 대규모 퍼레이드가 열려, 한인들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줄 수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시카고]

지금 여러분께서는 미국, 미국 속으로, 함께 하고 계십니다.

이번에는 시카고의 이경원 기자 연결합니다. 이경원 기자, 시카고 지역의 운전자들이 상당히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죠?

기자 : 네. 시카고 지역 주민들은 워낙 눈이 많고 혹독한 겨울 날씨에 상당히 단련돼 있습니다만 그런 시카고사람들에게도 올겨울은 강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난해말부터 시카고시와 교외 지역은 반복되는 폭설과 얼음비, 혹한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고 운전자들의 어려움도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한인 차량 정비업체인 익스프레스 오토 정재식 사장의 얘깁니다.

#인서트 : 큰도로 같은 경우는 - 손상을 가져오는 경우가 많이 있죠

이: 시카고에서 여러해 겨울을 보낸 운전자들도 올겨울 날씨에는 혀를 내두르고 있는데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시카고에 온지 얼마 안된 한인들은 “이렇게 겨울에 눈이 많이 오고 운전하기 힘든줄 몰랐다. 아예 운전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서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시카고의 겨울 운전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폭설과 빙판으로 인한 사고가 이어지면서 한인 차량정비업체들을 찾는 경우도 예년보다 20퍼센트 이상 늘어났는데요. 정재식씨는 그래도 시카고시는 서버브, 즉 교외 도시들보다는 사정이 나은 편이라고 말합니다.

#인서트 : 서버브 같은 경우에는 - 요령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시카고 북부 교외 지역은 시카고시보다 더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이들 도시들 가운데 상당수가 예상을 훨씬 웃도는 폭설들을 치우느라 제설제와 관련 예산이 거의 바닥에 가까워지면서 제설작업이 느려지고 있는 것도 한인 운전자들의 어려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송호종씨는 운전도 운전이지만 주차하는 것도 힘겹다고 말합니다.

#인서트 : 아 당연히 불편하죠 – 굉장히 불편해요

송호종씨의 얘기처럼 뒷바퀴, 즉 후륜 구동 차량을 운전하는 한인들 가운데는 주차했다가 나오지 못하고 곤란을 겪거나 무리해서 나오려다가 차량에 손상이 가고 다른 차량과 충돌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이처럼 폭설과 빙판으로 인한 어려움과 함께 또 하나 시카고 지역 운전자들을 힘들게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도로에 패인 구멍, 즉 팟홀들입니다.

#인서트 : 팟홀에 빠지면서 – 큰 요령이 되겠습니다.

시카고에서는 해마다 겨울이면 팟홀이 문제로 떠오르지만 올해만큼 심각했던 적은 없었습니다. 팟홀로 인한 차량 손상과 사고들은 물론 주요 도로가 통제되는 사태까지 이어지고 있는데요. 시카고시 교통국에 따르면 2006년 12월부터 지난해 2월초까지 천건 정도였던 팟홀 관련 신고가 올해 같은 기간에는 만건을 넘어섰습니다. 시당국은 하루에 3천500개에서 4천개의 팟홀들을 때우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반복되는 폭설과 제설작업, 혹한으로 인해 생기는 많은 팟홀수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카고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엠씨: 이래저래 시카고 한인들에게 올겨울은 힘겨운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언제나 조심스럽게, 안전운행하시길 바랍니다.

이경원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로스앤젤리스]

자 계속해서 이번에는 서부, 로스앤젤리스로 가봅니다,

김인욱 기자?

기자: 네 여기는 로스앤젤리스입니다. 지난주 설날을 맞아 LA한인타운 곳곳에서는 한국의 최대 명절을 기리는 행사들이 많았는데 그 가운데 눈길을 끄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지난 96년부터 13년여에 걸쳐 충청도에서 약 230여명의 난치 화상 어린이를 치료해 주는 등 사랑의 인술사업을 몸소 펼쳐온 남가주 충청향우회와 슈라이너 병원의 설 행사였습니다

충청향우회가 충청도에서 난치화상 어린이들을 데려오면 슈라이너병원은 무료로 이들을 치료해주고 있습니다 .설을 맞아 오랜 기간 파트너쉽을 맺고 있는 슈라이너스 어린이 병원을 찾아 의료진들에게 떡국을 대접하는 등 뜻깊은 보은의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 남가주 충청향우회 안영재회장
난치 화상을 심하게 겪고 있는 12살 김동찬 어린이와 정형환자인 용희 양.
이들은 멀리 한국 충청도에서 먼 이국땅으로 건너와 이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슈라이너스 어린이 병원에서 새로운 삶을 찾기 위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먼 이국 땅에서 맞는 설날행사가 낯설기도 하지만 따뜻한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김동찬 어린이

남가주 충청향우회는 매년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고향 충청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 환자들을 슈라이너스 병원으로 데려와 치료해 주는 사랑의 인술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벌써 올해로 13년째를 맞았습니다.
회원들은 난치 화상 어린이들이 마치 세상을 등진 사람처럼 행동하다가도 치료를 받고 나서 밝은 웃음을 찾는 걸 보게 되면 형언할 수 없는 보람을 느낀다고 말합니다.
#남가주 충청향우회 안영재 회장
이날 한국 명절인 설날을 기해 보은행사로 마련된 행사에서는 떡국을 점심으로 제공하고 한인 어린이들의 재롱잔치와 고수희 무용연구소의 부채춤 등이 이어져 병원 임직원들과 일반환자등 200여명의 참석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일반 환자들도 한국문화에 대해 잘 모르지만 행사를 통해 한국의 이미지를 기억하겠다고 말합니다. 슈라이너 어린이 병원 터렌스 커닝햄 CEO는 충청향우회와 함께 한국의 어린이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좋은 파트너쉽 관계에 만족감을 나타냅니다.
#슈라이너 병원 터렌스 커닝햄 CEO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병효 LA 총영사 또한 지역 향우회의 대표적 롤모델로 꼽습니다.
# LA총영사관 최병효 총영사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병원 관계자와 세배를 나누고 세뱃돈도 주고받는 등 정겨운 한때를 보낸 슈라이너스 병원의 환자들과 가족, 의료진들.
친목단체로 출발한 지역 향우회가 꾸준한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봉사단체로 거듭나는 걸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엠씨: 네, 긍정적으로 발전하는 한인사회의 또다른 면을 보여주는 아주 반가운 소식이군요.

김인욱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하와이]

미국,미국속으로, 이제 하와이 연결해보죠. 한국의 인가 남성 듀오 플라이투더 스카이 팀이 하와이를 방문했습니다. 이날 공연은 세대를 초월한 환호 열기로 공연장이 후끈 달아올랐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이영호기자 들어볼까요

기자: 네 ,하와이의 한류 열기가 식을줄 모르고 그 열기를 더 해가고 있습니다.

하와이는한국의 인기가수들이 자주 방문해 이곳 로컬 한류팬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도 한국의 남성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공연팀이 하와이를 방문해 유서 깊은 하와이극장에서 팬 미팅을 겸한 하와이 공연을 가졌다는 소식 전해 드립니다. 이날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하와이 공연은 가창력과 춤 그리고 팬들을 사로잡는 제스츄어로 공연내내 객석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습니다.

# MC 인사말과 Fly to the sky 소개

BT 프로모션 & Tour 주최로 열린 이날 공연에서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멤버 브라이언과 환희는 My Angel을 시작으로 1,400여 객석을 가득채운 관객들에게 주옥 같은 히트곡을 선사했습니다.

# Fly to the sky 무대 등장 오프닝

막간을 이용한 풍선 터트리기와 추첨을 통한 선물증정 등 팬 미팅 이벤트로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기도 했는데 특히 이번 공연은 미주동포 출신 가수

브라이언이 유창한 영어로 로컬 팬들과의 직접적인 대화를 리드해

공연장 70%이상을 가득 메운 로컬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자아냈고

또다른 멤버인 '환희' 역시 호소력 있는 목소리의 우수한 가창력과 정열적인 춤

그리고 화끈한 무대매너로 객석을 사로 잡았습니다.

브라이언과 환희는 이날 “하와이 공연을 통해 외국인 가수를 가족처럼 사랑해 주는

하와이 팬들의 열정에 감동했고 놀랍다”고 말했습니다.

공연을 관람한 여성 관객은 한국 가수를 위해 다양한 인종의 팬들이 열광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한 감정을 지울 수 없었다고 말합니다.

# 여성관객 소감

또 다른 관객은 너무나 훌륭한 공연이었다며 실제 이들의 공연 모습을 볼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고 말합니다.

# 여성관객 소감 (1,2)

이날 공연장에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를 사랑하는 하와이 팬 뿐만 아니라

LA를 비롯해서 오레곤, 조지아주, 한국, 일본에서까지 열성팬들이 참가해

공연 열기를 더해 주었습니다.

# 외국인 관객

플라이 투더 스카이의 멤버인 브라이언과 환희는 “하와이 팬들의 열정에 감동했고 놀랍다”며 앞으로 대형 컨서트를 준비해 다시 찾아 오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속의 한인들 지금까지 호놀룰루에서 이영호가 전해 드렸습니다.

네. 이영호 기자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하와이 소식을 끝으로 미주 한인사회 소식은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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