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이라크 정부, 새 임시국기 게양 (E)


이라크 정부가 5일 바그다드 의회 건물에 새 임시국기를 게양했습니다. 새 국기는 전쟁으로 상처받은 과거와의 단절을 의미하는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라크의 새 국기는 적, 백, 흑의 가로 줄무늬는 그대로지만, 사담 후세인의 바트당을 상징하는 세 개의 별을 빼고 대신에 '신은 위대하다'라는 글을 가운데 넣었습니다.

이라크 의회는 최근 표결을 통해 새 국기를 채택했습니다. 소수계인 쿠르드족은 과거 국기가 후세인의 폭정을 기억하게 한다면서, 국기 교체를 요구해왔습니다.

새 임시국기는 앞으로 1년간 유효하며, 이라크 의회는 이 시기 동안 영구적으로 사용할 새 국기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

Iraqi officials have raised a new flag over the Cabinet building in Baghdad in a symbolic break with the country's war-torn past.

Officials hoisted the new banner today (Tuesday). The flag keeps the three stripes of red, white and black, and features calligraphy of the Arabic words meaning "God is Great."

The Iraqi parliament voted recently to remove the three-star symbol of Saddam Hussein's ousted Baath Party from the center of the flag.

The country's Kurdish minority prompted the changes, threatening not to fly the flag in the largely autonomous northern Kurdistan region. Kurdish officials protested that the flag was a reminder of Saddam's brutality toward the Kurds.

The new flag is valid for a year until the country's parliament votes on a permanent replacement.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