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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 온실가스 배출 도시 대표들 하와이에서 기후변화 억제방안 논의 (E)


미국 하와이 주 호눌룰루에서는 지난 달 세계 16대 온실가스 배출 도시의 대표들이 모여 지구 기후변화 억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회의의 목표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기후변화 회의에서 채택된 온실가스 배출 감소 계획을 구체적으로 진전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미국 호눌룰루에서 열린 16개 도시 대표 회의에서 프랑스의 브라이스 르롱드 기후변화 담당 대사는 유엔 기후협약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 계획인 교토의정서를 거부해 온 미국이 발리 기후변화회의 이래 입장의 변화를 나타낸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미국은 호눌룰루에서 에너지 안보와 기후변화에 관한 주요 경제국 회의를 주최했을 뿐만 아니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지난 달에 에너지 자립과 안보에 관한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이 법안에는 온실가스의 엄격한 배출기준과 재생연료 개발확대 목표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프랑스의 르롱드 기후변화 담당 대사는 앞으로 기후변화 억제 방안 논의가 적극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르롱드 대사는 모두가 많은 것들을 원하는 가운데 출발이 훌륭하다면서, 서로 얼굴을 맞대고 정말로 좋은 토론을 가졌다고 말했습니다. 얼굴을 맞대고 서로가 믿는 것들, 그리고 신뢰의 문제를 논의한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며, 이같은 직접대화 과정을 통해 가까운 장래에 참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르롱드 대사는 강조했습니다.

오는 3월 일본에서는 발리 기후변화회의의 후속으로 청정 에너지 관련 회의가 열립니다. 독일의 마티아스 마히니크 환경부 장관은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대단히 많고 달성해야 할 거대한 목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마히니크 장관은 모든 나라들이 공유하지 않은 일부 입장이 있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기후변화 문제는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는 사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마히니크 장관은 각국민들은 기후변화회의 관계자들이 행동에 나설 것과, 해결방안과 합의된 사안들의 실행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앞으로 몇 년 안에 온실가스의 명백한 감소 전략을 실천하기 위한 즉각적인 방안을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으로 기후변화 후속회의에서 처리돼야 할 중대한 의제는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공통의 장기적 목표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일입니다.

이산화탄소와 그 밖의 온실가스 배출을 1999년 수준에서 5 % 감소시킨다는 목표를 설정한 교토의정서는 1997년에 1백70여개국이 비준했습니다. 그러나 이 의정서는 2012년에 만료됩니다. 따라서 새로 출범한 기후변화 회의의 각국 대표들은 오는 2009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기후변화 회의가 열릴 때까지 광범위한 새로운 국제협정을 완성해야 합니다.

Officials from the world's 16 largest greenhouse gas emitters gathered in Hawaii this week to discuss how to curb global climate change. Kayla Rosenfeld reports from Honolulu the goal was to advance the road map created last year at the U.N.-sponsored conference in Bali.

Many countries, including the European Union and Japan are pushing the United States to participate in significant greenhouse gas reductions. The United States is one of the few industrial nations that has not signed the Kyoto protocol to reduce emissions like carbon dioxide.

Brice LeLonde, France's Ambassador for Climate Change, says he's happy the U.S. position is changing. Not only did it host this Major Economies meeting on Energy Security and Climate Change in Honolulu, but last month, President Bush also signed the Energy Independence and Security Act. It contains strict emission standards and goals for increasing development of renewable fuels.

"Of course we want more, but it's a good start. We had a real good discussion . . . face-to-face. Why don't you do that, could you do it this way, we still have to do some work on this issue, etc," he said. "It was very important for us because we don't often have that kind of face to face discussion where we can say exactly what we believe, why we have a problem of trust, or why didn't do this. That's very important. That's why we want to go on and then we really hope we can deliver real decisions in the short future."

That future includes a mid-March clean energy technology workshop in Japan, and a gathering of leaders in France in April. But, Germany's minister for the environment, Matthias Machnig, says the group still has much work to do, and huge goals to achieve.

"There are some positions not shared by everyone, and I think one thing is very clear. We all have a responsibility here. Because the public wants action from us, the public wants answers, the public wants those things we agreed on are now implemented and that we go straight way for clear reduction strategies for the next years," said Machnig. "And from a German point of view, we need a clear international agreement, because we are running out of time."

Among the major issues to be decided at upcoming meetings of the group is how to come up with a common long-term goal for reducing greenhouse emissions.

More the 170 nations have ratified the 1997 Kyoto Protocol, which commits them to reducing emissions of carbon dioxide and other greenhouse gases by five percent, compared to 1990 levels.

The treaty is due to expire in 2012.

The delegates hope to finalize their comprehensive international agreement on climate change in Copenhagen in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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