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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문 헤드라인 2-4-08] 뉴욕 자이언츠 수퍼볼 완벽한 끝내기 - 뉴욕 타임스


뉴욕 타임스

수퍼 볼에서 뉴욕 자이언츠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트를 17대 14로 물리친 소식을 머리기사로 전하면서 자이언츠가 완벽한 끝내기로 패트리어트에 충격을 주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워낙 미국에서 인기가 있는 스포츠인데다 뉴욕 팀이 이겼으니 어지간해서는 흥분하지 않는 뉴욕 타임스도, 승리할 것 같지 않아보이던 자이언츠가 완벽했던 패트리어트를 몰락시켰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일종의 땅 뺏기식 경기인 미식축구는 럭비와 비슷한 것인데요, 훨씬 더 과격해 부상자도 많이 발생하는 스포츠입니다. 미국인들은 이를 워낙 좋아해서 어제 저녁 수퍼볼 경기가 중계되는 시간에는 전국 어디서나 차량통행이 극히 한산할 정도였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미국 대선 소식으로 수퍼 화요일을 앞두고 민주공화 양당 대선후보 경합자들이 마지막 선거운동에 전력을 다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어제 저녁 수퍼볼 경기로 사람들의 관심이 옮겨가기 전까지 표심을 끌기위해 마지막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습니다. 주말에 CBS 방송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공화당의 경우 존 매케인 후보가46% 지지로, 2위인 미트 람니 후보를 크게 앞질러뚜렷한 선두를 차지하고 있고, 민주당에서는 힐라리 클린튼 후보와 바라크 오바마 후보가 각각 41%의 지지율로 근접전양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선거가 만들어 낸 새로운 미국의 풍속도를 전하고 있는데요, 민주당을 지지하는 집안에서는 명망있는 가문이거나 평범한 가정에서나 힐라리 클린튼 지지와 바라크 오바마 지지로 집안에 의견이 엇갈려 벼개밑 싸움까지 벌어지는 일이 잦다고 보도했습니다.

인터넷 검색업체인 구글이 전에없이 과감하게 마이크로소프트가 야후를 매입하려는 계획을 저지하려 애쓰고 있다는 보도도 있구요, 중국 정부가 정치적 내용이 담겨있지 않은 인터넷 웹사이트까지 엄격하게 통제를 하고 있는데 반발이 늘어나고 있다는 요즈음 중국의 분위기도 1면에서 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저돌적인 정치 스타일로 공화당 동료의원들간에도 말썽이 많았던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당의 대통령 후보가될 가능성이 높아지자 의원들이 생각을 고쳐먹기 시작했다는 소식, 민주당에서는 두 경선자간에 간격이 좁혀지자 서로 과도한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등 미국 대선 소식등을 1면에 싣고 있습니다.

미국인들의 경제에 대한 우려가 거의 15년만에 가장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과 ABC 방송이 공동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부시 대통령과 의회가 합의한 경기부양책이 효과를 낼 것으로 믿는 사람이 극히 적다는 반응이 나왔다는 것입니다. 또 10명중 8명 이상이 미국 경제가 별로 좋지 않다 또는 아주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주 파키스탄 북서부에서 살해된 알카이다 고위 지휘관 아부 라이트 알 리비는 여러해 동안 아무런 위협없이 자유롭게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을 넘나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이 20만 달라나 되는 현상금을 내걸고 그를 체포하려 했지만 그는 아무 거리낌 없이 파키스탄에 거처를 정하고 관리들을 만나는가 하면 여러 병원까지 자유로 드나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USA Today

미국 대선 후보들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하고 있습니다. USA Today와 갤럽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의 바라크 오바마 의원은 힐라리 클린튼을 오차범위 내로 추격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오바마 44%, 클린튼 45%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데 불과 2주전만해도 두자리 수로 클린튼이 앞섰던데 비하면 큰 변화라고 이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미국정부가 작년 한해 동안 판매를 승인한 약품의 수가 5년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전하고 그 이유는 인가가 까다로와지고 제약회사들이 새로운 약품개발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 항공우주국의 우주인들이 과거에는 공군의 정예 조종사들로 구성이 됐지만 이제는 점차 성별이나 전문분야가 다양하고 부드러워 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유 에스 에이 투데이는 또 군대에 갈 연령층 인구가 많은 5대 국가를 도표로 보여주고 있는데요, 중국이 5억 5천만명으로 가장 많고, 인도가 4억 2천 900만명, 미국은 1억 900만명, 인도네시아가 9천 900만명, 브라질이 7천 백만명의 순입니다.

로스 엔젤레스Times

캘리포니아 주 지사 부인 마리아 슈라이버 여사가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자중 바라크 오바마 상원의원을 지지하기로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아놀드 스와즈네거 주지사는 공화당 대선후보 경합에서 존 매케인을 지지한다고 발표한바 있습니다. 한편 빌 클린튼 전 대통령은 부인 힐라리 클린튼을 지원하기 위해 어제 로스 엔젤레스를 포함한 세군데 도시의 흑인 교회를 방문해 흑인 유권자들을 회유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카고 트리뷴

2016년 올림픽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 제 3대 도시 시카고가 세계적인 도시가 되려는 이미지 제고 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제의 세계화 시대에 정체된 도시는 패배한다”고 주장하는 리차드 데일리 시장의 선도하에 공립학교에서는 중국어, 러시아어, 아랍어등을 가르치게 하고 중국에는 시카고 대사를 파견하며, 세계적인 문화예술행사와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시카고는 과거 알 카포네를 두목으로 한 마피아 폭력단이라든가 세계적인 대형 가축 도살장등으로 도시의 인상이 매우 부정적인 시기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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