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케냐 폭력사태 계속 (E)


케냐 정부와 주요 야당이 소요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케냐에서 종족간 폭력 충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케냐 경찰은 지난 1일부터 리프트 밸리에서 발생한 종족간 충돌로 최소한 14명이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벌채용 칼과 독화살로 무장한 폭도들이 폭력을 휘두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일 엘도레트 마을에서 폭도들이 한 교회 건물에 불을 질러 전소시켰으나, 사상자들은 없었다고 당국자들이 전했습니다.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이 1일 케냐의 음와이 키바키 정부와 야당이 위기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한 회담을 갖는다는 안에 합의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은 양 측이 폭력사태를 종식시키고 구호품을 전달하며, 정치적 교착상태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로마 카톨릭교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3일 바티칸 교황청을 찾은 순례자들에게 케냐에 평화가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

Rival ethnic groups are carrying out attacks and burning homes in western Kenya despite an agreement by the government and its main opposition to try to end the unrest.

Police say fighting has killed at least 14 in the Rift Valley region since Friday. Residents say much of the violence is being carried out by gangs armed with machetes and poisoned arrows.

A mob burned a church to the ground Saturday in the town of Eldoret, but authorities say there were no casualties.

Violence has continued despite former U.N. Secretary-General Kofi Annan's announcement Friday that President Mwai Kibaki's government and the opposition had agreed on a framework for talks to end the crisis.

Annan said the sides would discuss stopping the violence, delivering humanitarian aid, and ending the political impasse.

Pope Benedict Sunday urged pilgrims at the Vatican to pray for a peaceful outcome in Kenya. He said he hopes that goodwill and cooperation will bring a rapid solution.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