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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문 헤드라인 2-1-08] 중국 인플레이션, 미국의 가격표 올려 - 뉴욕 타임스


뉴욕 타임스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공천경합을 벌이고 있는 힐라리 클린튼 상원의원과 바라크 오바마 상원의원이 어제 저녁 로스 엔젤레스에서 공개토론회를 가진 소식을 머리기사로 싣고 있습니다. 어제의 토론회에서는 앞으로 공화당 후보와 대결했을때의 전략을 놓고 많은 대화를 주고 받았다고 전하고, 미소를 짓는 편안한 분위기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라크의 소식인데요, 이라크에서 쿠루드 족은 수니파와 시아파에 비해 그 수가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담 훗세인 몰락 이후 대거 정부 요직으로 딘출하는등 큰 영향력을 행사해 왔습니다. 종교적으로는 수니파에 속하지만 종족으로는 아랍인이 아닌 이들이 아랍계의 지지가 떨어지자 이제는 다른 종파와 종족을 포함시키는 단합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중국의 물가고, 즉 인플레이션이 미국의 가격표를 올리고 있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중국에서의 물가고는 극도로 싼 중국 제품의 시대에 종말을 고하는 것이며 세계에서 가장 비용이 낮은 제조업계에서 점차 비용이 올라감을 의미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오르는 에너지 비용과 원자재 값, 달라화 가치 하락, 새로운 규제법등으로 중국 회사들은 수출품 가격을 올리지 않을수 없다는 것입니다.

미국 어린이들중 약 50만명이 실제로 정해진 학교를 다니지 않고 온 라인을 이용한 가상현실 학교의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이 가상 현실학교는 이른바 전세학교, 영어로 charter school 이라는 형태로 운영이 되고 있는데, 학생들이 부모의 감독하에 집에서 인터넷을 이용해 charter schoool 에서 안내하는 대로 수업을 하게 됩니다. 현재 미국내 18개주에서 유치원에서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교육이 이 제도로 가능합니다. 그 수가 늘어나자 각 교육청의 예산 배정 문제, 교사노조의 반대, 어린 학생들을 온라인으로 교육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 한것인가 하는 논쟁이 점차 가열되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워싱턴 포스트

이 신문도 민주당 후보 경선자들의 어제 저녁 토론회 소식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어제 토론에서는 서로 개인적인 적대감은 제처두고 앞으로 공화당 후보와 본 선거에서 맞붙었을 때 누가 과연 승리할 능력과 여건을 갖추었느냐 하는 문제가 집중 거론됐다고 전했습니다.

역시 선거관련 기사로 미국 대선 후보들이 서부지역 선거운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민주 공화 양당 후보경선자들은 20여개주가 예비선거를 실시하는 2월 5일 수퍼 화요일을 앞두고 선거인단 수가 많은 캘리포니아 같은 곳에서 집중적인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알 카이다 테러조직의 고위직에 있던 아부 라이츠 알-리비가 파키스탄에서 미-파키스탄 합동작전으로 사망했다는 소식도 크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주택건설 붐이 일었을 때 덩달아 호황을 누리던 카나다의 목재촌들이 이제는 큰 타격을 받고 있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팔리지 않은채 야적장에 쌓아둔 눈 덮인 목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여러날째 폭설이 쏟아져 설 명절을 맞아 고향으로 가려는 수천만명의 발이 묶여 난리를 겪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중국 광조우 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는 군중의 모습을 커다란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 설에 고향으로 가려는 중국인의 수는 약 1억 7천 800만명에 달하는데, 열차가 재개통이 되고도 워낙 밀린 사람이 많아 아직도 기다리는 인파가 헤아릴수 없다는 보도입니다.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

이 신문은 어제 저녁의 민주당 대선후보 공개토론회가 바로 이곳에서 열렸기 때문에 그 소식을 머리기사로 크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클린튼 의원과 오바마 의원이 헐리우드의 코다크 극장에서 신사적인 토론회를 가졌다고 전하면서 오바마 의원은 자신이 이라크전에 대한 바른 판단을 내린 사람이라고 강조했고, 힐라리 의원은 자신의 경험을 내세웠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하나의 선거관련 중요 소식으로는 공화당인 아놀드 스와즈네거 캘리포니아 주 지사가 대선후보 경합자들중에서 존 매케인을 지지하기로 한 것입니다. 스와즈네거 지사는 어제 한 태양열 에너지 회사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아리조나 출신인 매케인 상원의원을 위대한 미국의 영웅이라고 찬양하면서 그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유에스 에이 투데이는 미국의 연방 또는 주 정부 공무원들의 임금과 복지혜택이 갈수록 늘어나 민간부문과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평균 임금은 작년 한 해에 1달라 2센트의 차이가 벌어졌는데요, 지난 3년간의 격차는 2달라 45센트에 달한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오늘 머리기사로 프로 미식축구, FOOTBALL 챔피언전에 관한 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오는 3일 아리조나주에서 뉴욕 자이언츠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트 가 전국 최강을 가리는 수퍼볼 경기를 갖게되는데요, 이 경기를 앞두고 무려 35 페이지에 달하는 특집을 싣고 있습니다. 워낙 인기가 많아 이를 중계하는 방송의 광고료도 엄청나게 비싼데요, 30초 광고 한차례에 270만 달라가 들어갑니다. 이번 중계에는 현대자동차도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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