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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대법원 가자지구 전력공급 중단 확정 (E)


이스라엘 대법원은 30일, 하마스가 통제하는 가자지구에 연료와 전력 공급을 중단하기로 한 정부 결정을 확정했습니다.

이스라엘 대법원은 30일 가자지구가 살인적인 테러집단에 의해 통제되고 있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이에 대해 조치를 취해야 마땅하다고 판결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같은 제재 조치가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의 로케트포 공격을 막기 위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제재 조치에 반대하고 있는 인권단체들은 가자지구에 대한 봉쇄가 무고한 민간인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대해 연료 전량과 전력의 3분의 2를 공급해왔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6월 하마스가 이 지역을 장악한 이후 이집트의 협조를 얻어 가자지구를 봉쇄했습니다.

지난 주에 하마스 무장세력들이 가자지구와 이집트 사이에 설치된 국경 방책을 폭파한 후, 수십만명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생필품을 구하기 위해 이집트로 몰려들어갔습니다.

이집트의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과 팔레스타인의 마무드 압바스 자치수반은 30일, 카이로에서 회담을 갖고, 국경사태를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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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rael's Supreme Court has upheld the government's decision to cut fuel and electricity supplies to the Hamas-controlled Gaza Strip.

In its ruling today (Wednesday), the court said Gaza is controlled by a "murderous terrorist group" and that Israel must act against it. Israel says the sanctions are necessary to stop rocket fire by Palestinian militants in Gaza.

Human rights groups that challenged the sanctions say the cutbacks are harming innocent civilians.

Israel supplies all of Gaza's fuel and more than two-thirds of its electricity. It has blockaded Gaza, with Egypt's cooperation, since Hamas seized control of the region last June.

Hamas militants blew up a barrier between Gaza and Egypt last week, allowing hundreds of thousands of people to pass into Egypt to buy supplies.

In Cairo today, Egyptian President Hosni Mubarak and Palestinian President Mahmoud Abbas discussed the border situ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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