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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속의 한인들] ‘뉴욕 한인의 밤 행사’ 성황리에 열려 – 뉴욕


여러분들, 미주지역에 사는 한인 노인분들은 어떻게 살고 계실까 궁금하시죠?

물설고 낯선 이국땅에 뿌리내리며 산다는 것, 젊은 사람들에게도 그리 만만치많은 않은데요, 한인 노인분들께는 쉽지 않겠죠?

하지만 한인 어르신들이 누굽니까, 영어도 배우고 노래도 배우며, 언제 어느곳에서는 즐겁고 행복한 삶을 가꾸기 위해열심들이십니다.

# 인서트

한주간 미주 한인사회 소식과 미주 한인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 전해드리는 미국속의 한인들 시간에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들 만나보시도록 하구요, 또 미국내 화제와 관심사를 전해드리는 “미국은 지금”도 준비돼 있으니까요 , 여러분들 끝까지 애청해주시기 바라면서요, 자 그럼 먼저 워싱톤 소식입니다.

박은서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워싱톤]

네, 지난 13일은 미주한인 이민 105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의 노동자로 시작된 미주 한인 이민의 역사가 어느새 100년을 훌쩍 넘었는데요, 미주지역에서는 지난 주와 이번 주에 걸쳐 미주 한인 이민 10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들이 곳곳에서 펼쳐졌습니다. 이곳 워싱턴에서도 지난 20일, 한세기동안 달라진 한인들의 위상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역할을 전망하는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이 있었습니다.

# 인서트: 애국가

이날 행사를 주관한 미주한인재단의 정세권 회장은 기념 연설에서 "여러 아시아계 소수민족이 있지만 한인들이 가장 먼저 기념일을 공식 제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지난 한세기동안 한인들이 미국사회에 얼마나 큰 공헌을 했는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인서트: 정세권 회장

특별히 이날 행사에는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해 특별 메세지를 보내고, 버지니아 연방하원의 탐 데이비스 의원이 직접 참석하기도 해, 한인사회를 바라보는 주류사회의 관심을 보여주었는데요, 부시 대통령은 해롤드 변 미주한인의 날 기념전국위원장이 대독한 메시지에서 "한인들의 가족 중심 가치관과 커뮤니티에 대한 헌신은 미국사회를 더욱 강하게

만드는 힘이 되고 있다"고 치하하고 “ 미국과 한국 두나라의든든한 유대와 한인들의 역량에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부시 대통령 축사

탐 데이비스 하원의원도 "한인 이민자들의 도전정신과 창의력은 미국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축하의 말을 전했습니다.

워싱톤 지역의 대표적인 지한파 정치인인 탐 데이비스 의원은 특히 이날 한국말로 인사를 해, 참석 한인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습니다.

인서트:탐 데이비스

이자리에는 한국정부를 대표해 주미대사관의 권태면 총영사도 참석했습니다. 권태면 총영사는 " 올해는 한국에서는 새정부가 들어서고, 미국 역시 대선이 있는 해로, 이를 계기로 양국과 한인사회가 보다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인서트: 권태면 총영사

이날 축하행사로는 태너 채혁 씨와 소프라노 정꽃님 씨의 가곡 공연과 전통무용 공연, 건강 특강이 있었습니다.

인서트: # 공연+강의+공연

행사에 참석한 한인들은 미주한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 그리고 한인사회의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 한인들

하지만 이날 미주 한인의 날 행사는 이지역 40여개 한인단체가 공동으로 마련했다고 하기에는 아쉬운 점도 많았습니다.

미주 한인의 날은 말 그대로 미주 지역에 사는 한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드높일, 그야말로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행사, 잔치가 돼야 할텐데요, 기념행사가 이제 2회째 인점을 감안하더라도 이날 행사는 행사 내용 면에서 준비가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또 한인 1.5세, 2세들은 볼 수 없는 어른들만의 행사가 되고 말았는데요,

매년 계속될 이 행사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제는1세대들만이 아니라 2세, 3세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내년에 있을 106주년 미주한인의 날 기념행사는 2세, 3세 자녀들도 참석해 우리 이민 선조들이 뿌려놓은 땀과 노력들을 직접 체험해보고 주류사회 인재들로 커나갈 포부를 펼쳐보이는 장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워싱톤 소식이었습니다

엠씨: 네 특히 그날, 기온이 갑자기 뚝 떨어져 아주 추운 날씨였는데요

저는 문득 찬 바닷바람을 맞으며, 망망대해, 태평양을 건너며 두려움과 희망속에 미지의 나라로 향했던 한인 선조들의 모습이 떠오르더라구요, 그 분들이 있어, 오늘날 미주 한인사회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거겠지요, 내년 미주 한인의날 행사는 한인사회의 규모와 위상에 걸맞는 한인들의 큰 잔치가 되기를 기대해보면서요, 전영란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뉴욕]

엠씨: 지난 주 뉴욕 플러싱에서는 “올 해의 한인상 시상식”을 겸한 제 48회 뉴욕 한인의 밤 행사가 열렸습니다. 196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뉴욕 한인 이민사가 벌써 반 세기를 바라보고 있는데요, 4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린 “뉴욕 한인의 밤 행사” 소식을 최수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인서트; music, 현장음

기자: 매 년 열리는 한인의 밤 행사가 올 해로 48회째를 맞이했습니다. 47년 전, 십 여명의 한인이 모여 처음 개최했던 한인의 밤 행사가, 이제는 400여명의 한인동포가 참석한 대규모 행사로 성장했습니다. 이민 1 세대의 시대를 지나, 이제는 한인 2세, 3세가 나타나고 있고, 이민자로써 보다는 주인으로써 이 사회를 바라봐야 하는 새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인서트; 행사 개막 선언

특히 미국 대통령 선거가 열리는, 올 해 한인의 밤 행사는, 과거 어느때보다도 높은 정치 참여 의식으로 가득차 있었는데요, 행사장에서 만난 한인 동포들은 한결같이, 대선이 열리는 올 해, 한인의 결집된 정치력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뉴욕, 뉴저지 한인 유권자 센터의 김동석 소장입니다.

#인터뷰; 김동석 뉴욕, 뉴저지 한인 유권자 센터 소장

KCS 한인 봉사 센터의 김광석 회장도, 이제는 이 사회의 문제를 남의 문제로 볼 것이 아니라 주인 의식을 갖고 해결해 나가는 참여의식이 필요하다며, 뉴욕 한인회가 보다 더 발전해, 전체 한인 사회의 중심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김광석 KCS 한인 봉사 센터 회장

이번 한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 뉴욕한인회의 이세목 회장은, “그같은 한인 동포들의 바람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뉴욕 동포들과 화합하는 봉사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이세목 뉴욕한인회 회장

올 해의 한인상 수상자로는 플러싱 커뮤니티 경로센터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한 정연희씨, 스태튼 아일랜드 정치력 신장 위원회의 곽승용 회장, 플러싱 제일교회 김중언 목사, 그리고 “종군 위안부 결의안 뉴욕 추진 연대 공동의장”으로 활동한 정해민 의장 등, 일곱명의 한인 동포가 선정됐습니다. 정해민 공동 의장은, “미 동부 지역에서 남모르게 봉사하는 사람이 매우 많은데, 자신이 올 해의 한인상을 수상하게돼 죄송하고, 또 감사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 인터뷰; 정해민 “종군 위안부 결의안 뉴욕 추진연대” 공동 의장

정해민 공동 의장은, “뉴욕 한인 동포 사회의 모든 정치력을 한 곳으로 결집해, 미 연방 하원에서 ‘종군 위안부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될 수 있도록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 해의 한인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한편, 올 해 한인의 밤 행사에는, 다음 달 평양 공연을 앞두고 있는 뉴욕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미쉘 김 부악장이 참석해, 아름다운 연주를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미쉘 김 부악장의 연주를 감상하는 뉴욕 한인 동포들의 머릿속에는 미국 정치뿐 아니라 문화, 예술, 방송, 학술 등 각 분야에 진출해 있는 한인 2세들의 당당한 모습이 수채화 처럼 펼쳐지고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최수진이었습니다.

엠씨: 뉴욕의 한인 이민 역사가 벌써 50여년이 다되가고 있군요, 반세기 동안 쌓아온 한인사회의 정치적 영향력이 앞으로 모든 분야에서 더 큰 결실을 맺는 원동력이 되길 바랍니다.최수진 기자 수고 하셨습니다.

[시카고]

지금 여러분께서는 미국, 미국 속으로, 함께 하고 계십니다. 계속해서 이번엔 시카고 연결해볼 차례죠? 이경원 기자, 오늘은 어떤 소식입니까

네. 한국의 대중문화를 뜻하는 한류는 이미 아시아 지역에서 큰 위력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곳 미국 시카고에서도 한국의 드라마와 영화를 중심으로 한 한류 열풍이 예외가 아닙니다.

시카고 지역에는 이미 미국내에서도 대표적으로 꼽힐만큼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 드라마 팬클럽을 비롯해 아시아계뿐 아니라 남미계와 흑인, 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종의 한류 팬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시카고 한인복지회의 한국어 강좌 코디네이터인 이정화씨는 이 같은 한국 대중문화의 인기를 한국어 강좌 현장에서 느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인서트 : 처음에 한국어를 – 또 알아요

이정화씨에 따르면 시카고의 한류팬들은 영어 자막이 들어가 있는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구할 수 있는 장소들을 한인들보다 더 잘 알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동안 일본인팬들을 중심으로 한 한류 팬들로부터 배용준씨 등 한류 연예인에 대한 문의를 받아온 시카고 한인복지회는 시카고 일미(日美)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10일 저녁 6시부터 2시간동안 ‘한류: 한국 물결 – 일본, 동남아시아 등지에서의 한국 드라마 열풍’ 이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100 여명의 참가자들 가운데 한인보다는 백인과 아시안계가 대부분을 차지했던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류 현상의 사회적, 경제적 영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나눠졌는데요. 토론자로 나섰던 SMS 프로덕션 손만성 대표의 얘깁니다.

인서트 : 미국에 오기 전까지는 – 계기가 됐으면 좋을 것 같아요.

또다른 토론자였던 시카고 총영사관의 문화 담당 한정일 영사는 예전에 각나라의 정치력, 군사력이 중요했던 데 반해 요즘은 문화적인 힘에 대한 중요성이 인식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자생적인 대중 문화 현상인 한류에 대한 한국 정부의 입장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인서트 : 한국정부는 기본적으로 – 노력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로라 밀러 로욜라 대학 인류학 교수는 한류현상과 함께 관련 상품 개발과 한국 관광, 역사, 음식에 대한 관심도 고조, 아시아 지역에서 한국 대중연예 상품 시장이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라는 견해를 보였구요. 박찬욱 감독의 영화 ‘친절한 금자씨’를 매우 인상깊게 본 뒤 한국 영화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게 됐다는 로버트 케이글 일리노이 주립대 샴페인 캠퍼스 영화학 교수는 한국 영화에 대해 미국 영화와 달리 빈틈없이 계획적으로 잘 짜여지고 낭비된 장면 없이 세부적인 면까지 치밀한 구성을 이어가는 점을 특징으로 꼽았습니다.

이날 토론회 참가자들은 대부분 한두점 이상의 한국 드라마 DVD 세트를 소장하고 있고 한류에 대한 선호도가 한국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한국 상품 구입으로 이어진다는 응답을 해 문화가 경제적인 면은 물론 국가 위상과 이미지 제고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실감하게 했습니다.

최근 한국에서는 한류 열풍이 예전보다는 약해졌다는 자성과 함께 문화적 힘을 기르고 유지하기 위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는데요. 미국의 중서부 시카고에서 불고 있는 한류 바람. 앞으로도 더 강하고 튼튼하게 지속시키기 위한 한인들의 관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카고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엠씨: 사실 한국인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대중문화가 아시아 지역은 물론 미국인들의 감성까지 잘 맞아떨어진다는 점에서 한류는 참으로 독특한 문화현상이라고도 할 수 있을겁니다. 올해 불어올 한류바람, 얼마나 셀런지 한번 기대해보기로 하구요, 이경원 기자 오늘 소식 잘 들었습니다.

[로스앤젤리스]

자 계속해서 로스앤젤리스로 가봅니다. 한국의 선거에 미주 지역 한인들도 투표할 수 있도록, 참정권을 부여해달라고 한국정부에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인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네 여기는 로스앤젤리스입니다.

한국의 헌법 재판소가 지난해 6월 재외국민에게 선거권을 주지 않는 현 선거법과 국민투표법에 대해 헌법 불일치 라며 관련법 개정을 요구한 가운데 LA한인회는 뉴욕과 샌프란시스코등 북미주 대도시 한인회와 공동으로 북미주 재외국민 참정권 추진대회 행사를 가졌습니다

한국 국회 공직 선거법 제1소위원회 위원인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도 국회 대표로 참석해 미주지역 한인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지난해 한국 헌법 재판소가 2008년 12월까지는 재외 동포들에게 참정권을 회복하는 법안을 마련하라는 판결을 내렸지만 한국 국회에서 참정권 문제에 대한 논의는 잠정 중단된 상태입니다.
# 인서트 주성용 의원

한나라당은 지난 해 4월 25일 재외국민 참정권을 당론으로 국회에 발의했습니다.

주성영 의원은 한나라당과 신당 모두 참정권을 찬성하고 있기 때문에 2008년 말까지는 재외국민에게 참정권이 주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투표권이 주어지는 범위 입니다. 재외국민들은 처음부터 100% 실현가능하지 않더라도 국회에서 조금씩 참정권의 물꼬를 터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미주 한인사회의 입장도 영주권자 참정권 회복을 일단 뒤로 제쳐놓고,
우선적으로 단기 체류자와 유학생, 주재원들의 부재자 투표라도 올 총선부터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인서트;
오는 4월 총선까지 미주 동포들의 부재자 투표가 허용되려면 다음달초까지는 이문제에 대한 합의가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너무 촉박한 실정입니다
올 총선 참여가 무산되면 재외 동포들이 참정권이 회복돼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선거는 4년후인 2012년 총선이 되는것입니다
또 다른 쟁점은 참정권 권리에 따른 의무입니다.

한국의 헌법재판소는 참정권이 주어져도 재외국민에게는 국방이나 납세의 의무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국민정서상 이 문제가 가장 큰 난관이며 국회의원들 입장으로서도 이 문제를 지역주민들에게 어떻게 설득하는냐가 관건이라는것입니다.

참정권대회를 개최한 LA한인회는 조만간 미주지역 대도시 한인회와 연계해 참정권 회복 운동을 보다 조직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남문기 회장은 각 지역 한인회의 의견을 종합하고 유기적으로 연대해 참정권을 제대로 가져오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남문기 회장

김승리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회장도 최근 미주총연은 한인회 현황을 조사하는 등 참정권 이후를 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주한인들의 참정권 열망을 한국정부에 전달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도 대통령선거전 순차적으로 이중국적을 허용하고 올해 총선부터 재외국민에게 참정권을 주도록 노력하겠다는 정책을 밝힌바있어 한인들의 참정권 획득 열망은 더욱 높아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로스앤젤리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엠씨: 재외동포들의 참정권문제, 한인사회 일각에서 줄곧 제기돼 왔던 문젠데요 간단히 풀 사안은 아닌듯 합니다. 네 김인욱 기자 잘 들었습니다.

[하와이]

미국속의 한인들, 오늘 마지막 순서로 하와이 준비돼 있습니다. 하와이에 살고계신 한인 어르신들이 영어도 배우고 교양강좌도 들으면서, 노후를 즐기고 계시다고 하는데요, 이영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호놀룰루에는 영어도 배우고 교양강좌에 귀기울이는 행복한 노인들이 있습니다. 호놀룰루 시내 노인아파트에 거주하는 한국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영어를 비롯한 노래 배우기 그박에 각종 교양강좌를 실시하고 있는 ‘늘 푸른학원’이 바로 그 곳입니다.

호놀룰루 한인 노인들의 배움터, 늘 푸른학원의 2008학년도 새학기가 시작됐습니다.

# 과수원길 (합창)

‘늘 푸른학원’ 엄영선 원장은 정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노인이 120여명 되는데

그들이 아무 소일거리 없이 보내는 것이 안타까워 하우징 매니저를 찾아가 교실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입니다.

2008년도 개강식을 막 끝낸 엄영선 원장입니다.

# 엄영선 (늘 푸른학원 원장)

영어를 잘 몰라 의사소통이 안 되는 노인들을 위해 시민권 시험을 위한 영어 인터뷰 요령도 가르치고 음악과 체조 등을 지도하고 있는 늘 푸른학원의 자원 봉사자 엄상우씨는 자원 봉사의 즐거움을 이렇게 얘기합니다.

# 엄상우 (늘 푸른학원 영어강사)

늘 푸른학원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영어강좌와 시사해설, 건강, 음악, 문예 등을 강의하는데 체조와 운동은 매일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교회 부설 경로대학으로 운영됐던 늘 푸른학원은 올해부터는 독립된 학원으로 운영되는데 학원비는 물론 무료입니다.

개강 예배를 인도한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김낙인 목삽니다

# 김낙인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담임)

배움의 즐거움속에 노후를 보내고 있는 늘 푸른학원의 노인 학생들을 만나 봤습니다.

# 노인 학생들

미국속의 한인들 지금까지 호놀룰루에서 이영호가 전해 드렸습니다.

이영호 기자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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