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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의회, 종파간 화해위한 주요 법안 통과…부시 대통령 ‘환영’ (E)


이라크 의회는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의 바트당 당원들의 공직 진출 금지 조치를 해제하는 내용의 법안을 채택했습니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라크 의회의 이같은 조치를 매우 중대한 조치로 평가하며 즉각 환영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이같은 내용의 바그다드 발 소식은 이라크내 미군병력의 주요 병참기지이자 전략요충지인 쿠웨이트내 미군 기지 방문을 마친 부시 대통령에게 전달됐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현재 중동 지역을 순방중입니다. 쿠웨이트에 이어 바레인에 도착한 부시 대통령은 하마드 빈 이사 알 칼리파 바레인 국왕과 접견한 자리에서 이번 성과에 대해 열렬한 환영의 뜻을 표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칼리파 바레인 국왕에게 이라크 의회가 전 바트당원들의 공직 복귀를 허용하는 법안을 채택했음을 알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행정부는 그동안 이라크 정부에 대해 바트당 당원들의 공직 진출 금지 조치를 해제하고, 그들중 일부의 경우 사담 후세인 정권시 맡았던 공직의 복귀를 허용하도록 압력을 가해왔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번 조치는 이라크의 화합을 향한 중대한 조치이자 이라크 국민들의 염원이 실현되도록 이라크의 지도자들이 다함께 협력해야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중요한 신호라고 말했습니다.

바트당원들의 공직 진출 금지조치는 2003년 미국주도의 이라크 침공이후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그후 백악관은 그같은 조치가 이라크내 다수 시아파와 한때 이라크를 장악했던 수니파 간의 갈등을 심화시키는 것임을 깨달았고, 그결과, 미국 정부는 의회내 시아파 지도자들에게 바트당원 공직 진출 금지 조치를 해제하고, 보다 많은 수니파 들을 정치 과정에 참여시킬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번에 승인된 새로운 법안으로 수많은 전 바트당원들의 공직및 군복귀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석유 자원 분배 조치등 이라크 의회내에는 아직도 많은 개혁 조치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라크 문제는 미국 제 5함대가 주둔중인 바레인에서 부시 대통령이 논의한 여러 주요 현안가운데 하나입니다.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 바레인을 방문한 부시 대통령은 이곳에서 따뜻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공식 환영 행사의 연설과 군사열식이 있은후, 일단의 무용수들이 돌과 타일이 깔린 대통령 궁 안마당에 들어섰습니다.

무용수들은 노래를 부르면서 전쟁터로 나갈 것인지, 고향으로 돌아갈 것인지 갈등하는 부족민의 이야기를 담은 전통춤을 췄습니다. 무기를 내려놓고 평화롭게 살기를 바라는 이들의 희망이 담긴,지난 수백년간 이지역을 얼룩지게 만든 유혈의 역사와 군벌들의 욕심을 상기시키는 공연이었습니다. 중동 지역 평화 모색을 위해 중동국가들을 순방중인 부시 대통령은 바레인 방문에 이어 현재 아랍 에미리트 연합을 방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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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q's Parliament has passed a law that removes restrictions that prevented many members of Saddam Hussein's Baath Party from serving in government posts. VOA's Paula Wolfson reports President Bush quickly hailed the move as an important step.


TEXT: The news from Baghdad reached President Bush in the midst of a Middle East tour, and just hours after he visited a U.S. army base in Kuwait that acts as a staging ground and support center for American forces in Iraq.

By the time he reached Bahrain and sat down for talks with King Hamad Bin Isa Al-Khalifa, Mr. Bush was jubilant - hailing the achievement of a key U.S. benchmark.

"I'm pleased to inform you, your majesty, that the Iraqi Council of Representatives passed a de-Baathification law today,"

The Bush administration has been pushing the Iraqis for months to pass a law that would remove restrictions on members of the Baath Party, allowing some to return to government jobs they held under Saddam Hussein.

For Mr. Bush, passage was a personal victory.

"It's an important step toward reconciliation. It's an important sign that the leaders in that country must work together to meet the aspirations of the Iraqi people."

The restrictions on Baathists were put in place after the U.S.-led invasion of Iraq in 2003.

But over time, the White House realized they were exacerbating tensions between Iraq's majority Shi'ites and once-dominant Sunnis. As a result, Washington urged Shi'ite leaders in parliament to lift the restrictions and make a gesture that could bring more Sunnis into the political process.

The new law will enable thousands of former Baath party members to apply for reinstatement in the civil service and military. Many more reforms are still awaiting action in the Iraqi legislature, including a measure on the distribution of oil revenue.

Iraq is one of many issues the president is discussing here in Bahrain - the home of the U.S. fifth fleet. Mr. Bush is the first sitting American president to visit Bahrain, and he received a warm and, some would say, unusual welcome.

After the speeches and military pageantry of the official welcoming ceremony, a troupe of dancers entered the stone and tile courtyard in front of the presidential palace.

They swayed as they sang, carrying swords and rifles and performing a traditional dance of tribesman going off to war or returning home. It was a reminder of the bloodshed the region has known for centuries and the underlying desire of warriors to put down their weapons and live in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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