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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샤라프, '파키스탄 국경 넘으면 미국도 침략자' (E)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은 미군이 알카에다나 탈레반을 추적하기 위해서 아프가니스탄 접경의 파키스탄 부족 지역에 대한 단독군사행동을 감행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무샤라프 대통령인 11일 발행된 싱가폴 '스트레이트 타임스' 지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나 연합군이 허락 없이 파키스탄 부족 지역에 들어온다면, 분명히 침략자로 간주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무샤라프 대통령은 또 파키스탄 정부는 이런 행위를 파키스탄에 대한 주권 침해로 간주하고 저항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무샤랴프 대통령은 부족 지역에 침입하는 어떤 외세에도 도전할 것이며, 후회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미국의 유력 일간지 '뉴욕 타임스'는 미국 정부가 파키스탄 부족 지역으로 첩보와 군사 작전을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었습니다. 파키스탄 부족 지역은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과 측근 아이만 알-자와히리의 은신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탈레반도 이 지역을 근거지로 삼고 아프가니스탄 내 연합군에 대항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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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kistan's President Pervez Musharraf has warned the United States against any unilateral military move into Pakistan's tribal region along the Afghan border to hunt down al-Qaida or Taliban militants.

In an interview with Singapore's "The Strait Times" newspaper published today (Friday), Mr.Musharraf said U.S. or coalition forces would "certainly" be considered invaders if they enter Pakistani tribal areas without permission.

Mr. Musharraf said Islamabad will regard any such move by foreign forces as a breach of Pakistan's sovereignty and resist it. As he put it --" I challenge anybody coming into our mountains. They would regret the day."

Last week, the New York Times reported Washington was considering expanding covert intelligence and military operations in the Pakistani tribal region, where al-Qaida leader Osama bin Laden and his deputy Ayman al-Zawahiri are believed to be hiding. The region is also considered a base for Taliban militants planning attacks against coalition forces in Afghanis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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